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화난여자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3-03-18 17:58:07
토요일 밤에 열이 39도가 된것ㅇㄹ 발견하고 아* 벙원 소아응급실에 갔어요.
담당의 아이를 진찰하더니 목도 괜찮고 귀도 괜찮고... 단순 열감기네요. 약 먹이시고 주말에 심해지면 또 오세요 이럽니다.
독감예방 주사 맞았느냐 물어보지도 않았구요(우리 아이는 접종했지만 접종자도 걸린다구 하네요)
그래서 약 먹였으나 차도가 하나도 없었고 지난 밤 꼬박 열이 40도 가까이서 자다 일나다 울다 해열제먹고 겨우 자다 그랬어요 ㅠㅠ
오늘 동네 병원가서 키트가지고 검사후 확진 받고 지금 타미플루 먹는데 어찌나 화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럴려고 그 밤에 응급실 갔겠냐구요
이거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IP : 211.246.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
    '13.3.18 6:17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작년에 고열로 고생하다
    키트지 검사 후 타미플루 먹었어요.
    타미플루 처방받았다고 다 신종플루 아니예요.
    키트지는 독감검사하는 거예요.
    그 타미플루 10알 처방받아 다 먹기전에 나았으니
    걱정마시고
    약 잘먹이세요.

  • 2. 원글
    '13.3.18 6:27 PM (211.246.xxx.119)

    신종플루든 일반플루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의사가 진찰을 대충해서요 하루라도 덜 고생할 수 있었을텐대 하는 생각이 드니 화나 나네요 ㅠㅠ

  • 3. 원글
    '13.3.18 6:27 PM (211.246.xxx.119)

    화나 -> 화가

  • 4. 원글
    '13.3.18 6:39 PM (211.246.xxx.119)

    네 감사합니다... 아이가 입맛도 없는지 못먹어요.
    뭐라도 좀 먹어야할텐데 큰일이에요 ㅠㅠ
    사실 저도 감기에 걸렸는데 어제 잠도 못자고 오늘 하루종일 병원다녀오고 간호하고.. 남편 오니 긴장이 플렸는지 갑자기 너무 아프네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46 서재방 커텐 어떤게 좋을까요 1 지현맘 2013/03/20 663
232145 식욕억제제 먹는데.. 오히려 잠이 더 늘었어요.. 5 평생이다이어.. 2013/03/20 1,608
232144 김미경씨 본인도 논문 표절된 거 몰랐을걸요. 9 으흠 2013/03/20 3,104
232143 우리반 담임선생님도 82쿡 회원이네~ 5 총회갔더니 2013/03/20 3,300
232142 전자렌지의 나쁜 진실 22 보나마나 2013/03/20 6,236
232141 고2 아들 서울대 미대 디자인과 목표!...경쟁률이80대1-조언.. 8 승짱 2013/03/20 2,952
232140 '귀국' 김연아 “소치에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 2 세우실 2013/03/20 1,432
232139 푸켓 피피섬 다녀오신분~ 4 나리 2013/03/20 1,569
232138 제주 스케쥴중 식사할곳 추천바랍니다. 1 제주 열흘 2013/03/20 604
232137 아이 몰래 여행계획했다 들켰어요 6 우리도간다 2013/03/20 2,433
232136 체중감량의 길은 험하다.... 13 ........ 2013/03/20 3,866
232135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 "원세훈, 헌법상 내란죄 적용도.. 2 국정원 2013/03/20 837
232134 연아양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2 유체이탈 2013/03/20 2,119
232133 친구카톡에 제가 안뜬다고 5 카톡 도움을.. 2013/03/20 1,390
232132 메리츠보험 설계한 내용입니다,,, 어떤지 봐주세요~~ 4 보험 2013/03/20 1,320
232131 서울이나 일산에 피부 잘 보는 병원 어디 없을까요? 2 ㅜㅜ 2013/03/20 1,562
232130 아빠가 딸에게 2 나무 2013/03/20 740
232129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4 장사속 2013/03/20 968
232128 생각 할 수록 기분이 나쁘 옆라인 학교엄마.. 17 ^^ 2013/03/20 5,262
232127 요리안하고 사는 주부있을까요 27 궁시렁 2013/03/20 5,748
232126 자식들 얼마나 믿으세요? 3 카스 2013/03/20 1,541
232125 다른 학교 학부모총회도 이런가요? 7 초1 2013/03/20 2,932
232124 배에서 꾸르륵 건우맘 2013/03/20 844
232123 국회, 남재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1보) 1 국정원 2013/03/20 494
232122 순두부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 2 막상하려니 2013/03/20 7,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