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양복 오래된거 버리세요?

집정리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3-03-18 15:53:26
남편이 양복을 매일은 안입고,

출장이나 외국손님 경조사때만 입는데요.

요새는 딱맞고 카라좁고 버튼두개가 유행이라고

그런것들만 입는데요.

옷장정리할때 버튼 세개짜리는 버리자고 해서요.

제가보기엔 멀쩡하고 그 중 하나는 맞춤인데 비싼거라서요
(예복)

버리긴 너무 멀쩡하고 살다보면 유행이 돌지않을까

하고 그냥 뒀는데요. 패션꽝인 제 눈엔 요즘것들과

별 차이도 모르겠어요 ^^;;;

다른 옷들은 안입는다하면 가차없이 버리는데

정장은 못버리겠네요. 제 정장도 작아져서 못입는

멀쩡한것들 반은 눈물흘리며 버리고

유행 안타는듯한(제 생각에는...) 옷들은 아직 있어요

버리는게 좋을까요? 정장도 막 버리세요???
IP : 1.253.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8 4:01 PM (119.161.xxx.105)

    많이 낡지 않았어도 너무 오래된 양복은 버려요.
    버튼 세 개 짜리 양복은 좀 오래된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내린 결론은
    아무리 좋은 옷이라 해도 10년 넘게 입는 옷은 없더라고요.
    옛날이야 모든 물건이 귀했으니 오래오래 썼지만, 요즘은 옷도 너무 흔하고
    너무 비싸지 않은 옷을 사서 적당히 입자 싶어요.

  • 2. 저희
    '13.3.18 4:02 PM (218.154.xxx.86)

    다 버렸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직장이나 아버님댁에 하나씩 둘 것을 그랬어요..
    직장에서 급히 조문가야할 일이 있다든가 할 떄 편할 것 같고,
    아버님댁에 제사나 명절에 갈 때마다 양복 챙겨가기가 좀 귀찮아서요 ㅠㅠ;;

  • 3.
    '13.3.18 4:03 PM (115.139.xxx.116)

    버리지도 않고 입지도 않고...
    입자니 구식이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옷장에 있어요;

  • 4. 로미오애인
    '13.3.18 4:05 PM (180.64.xxx.211)

    버려요...............

  • 5. 원글
    '13.3.18 4:09 PM (1.253.xxx.46)

    본인이 버리고싶어하니 입을일 없겠죠? --; 예복만 기념으로 보관하고 버릴까요? 노인되면 입을까요? ㅋㅋㅋ 아무래도 버려야겠네요 ^^ 답변 감사해요

  • 6. 있어도
    '13.3.18 5:14 PM (218.153.xxx.75)

    입지 않은 옷을 더이상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마도 그옷을 언제 입었고 언제 샀었다는 맘 때문일거예요. 하지만 유행이 돈다고 해서 아마도 그옷을 입지는 않을 거에요.정장은 정말로 오래된옷을 입으면 더 어색하거든요. 그옷의 역활은 그때 입었을당시에 그 역활을 충실히 완수한옷이에요. 이제 그옷도 쉬라고 히세요. 즉 버리세요.특히 양복이나 예복등은 살떼 그 가격 때문에 더 못버리는데요. 이미 지나간추억의 예식보다는 앞으로의 일에 집중한다는 의미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변 아마도 정리 하실수 있을 거에요.도움이 되는 답변이기를 바랍니다.

  • 7. 감사해요
    '13.3.18 5:25 PM (1.253.xxx.46)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답글보니 맘이 편해졌어요.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01 저번에 어떤 님. 3 따라쟁이 2013/04/01 852
236500 초3아이들 학습&독서량 어느정도? 1 라뽂이 2013/04/01 1,417
236499 근데 뜨거운 국물을 왜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거죠? 6 ㅇㅇ 2013/04/01 2,435
236498 야왕 오늘 결말이 무슨 뜻인가요 5 ... 2013/04/01 3,865
236497 뎅기열 유행시 동남아 다녀오신 분 (저희는 싱가폴...) 1 어쩌지.. 2013/04/01 1,317
236496 국가인권위원회가 비리에 물들었네요,, 2 horizo.. 2013/04/01 683
236495 무좀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는데요... 31 도와주세요... 2013/04/01 4,874
236494 벤쿠버여행을 가는데..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6 ^^ 2013/04/01 1,497
236493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7 김밥초보 2013/04/01 2,588
236492 나도 쓰기 어려운 자소서! 5 중딩숙제 2013/04/01 1,647
236491 롱스커트 이쁜거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다리굵다 2013/04/01 1,167
236490 제발 '먼지'가 아니고 '뭔지' 22 ^^ 2013/04/01 1,297
236489 눈가를 긁혔으면 성형외과를 가야 할까요??? 1 아들아..... 2013/04/01 501
236488 [미즈 컨테이너]안가도 되는 샐러드파스타 레시피 입니다~ 89 긴줄싫어 2013/04/01 51,423
236487 지슬 보신 분 계세요? 17 .. 2013/04/01 1,940
236486 부모가 법적으로 자식을 쫓아낼수 있는거죠? 6 ㅇㅇ 2013/04/01 1,986
236485 1시간동안에 하는 가사일 적당한가요? 5 ... 2013/04/01 983
236484 도대체 얘가 왜 그럴까요?ㅜㅜ 7 .. 2013/04/01 1,511
236483 직장의 신 보시는 분들? 11 뭔가좀;; .. 2013/04/01 2,910
236482 5살 아이가 머리가 콕콕 쑤시고 아프다는데 왜? 2013/04/01 1,024
236481 흑마늘즙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01 1,761
236480 회전밀대 청소기 추천부탁해요 2 청소 2013/04/01 856
236479 이번 주말, 선운사에 가면.. 9 선운사 2013/04/01 1,594
236478 장유착에 뭘 해야 좋을까요??- 급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3 ... 2013/04/01 14,804
236477 쌀통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씽크인 2013/04/01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