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은 거의 백인하고 옆에있어도 비슷할정도로 하얀데
하얘질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화장해서그런걸수도 있겠지만 몸도 다 하얘진것같아서요
아이유도 갑자기 몸전체가 하얘지고..부러워요..그냥 저절로 크면서 하얘지는걸까요?
근데 지금은 거의 백인하고 옆에있어도 비슷할정도로 하얀데
하얘질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화장해서그런걸수도 있겠지만 몸도 다 하얘진것같아서요
아이유도 갑자기 몸전체가 하얘지고..부러워요..그냥 저절로 크면서 하얘지는걸까요?
전 소식하는 편인데 왜 얼굴이 누렇게되지요..ㅠㅠ
늙으면 사람도 갈변하나봐요....
꼬마 때는 햇볕에 얼굴을 그냥 막 노출시키니까 까맣고 본래 하얀 사람은 다 크면 하애지고
김연아처럼 운동 열심히 하고 화장품 별로 안 바르면 신진대사가 최고로 잘 된되다가 화장독도
없어서 그렇게 하얗고 맑은 거예요. 언젠가 길 가는데 길가에 뻐스가 한 대 정차하고 뻐스에서
운동복만 입은 여자 운동 선수들이 한무리 내리는데 얼굴들이 전부 엄청 하얗고 맑아서 많이
놀란 적이 있어요. 그 옆은 지나가는 화장품 덕지 바른 아가씨들 피부와 정말비교되더군요.
윗윗분... 늙으면 사람도 갈변하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죄송 ㅠㅠ (저도 갈변중이에요 ㅎㅎ)
과학적인 식단으로 소식하면 피부가 투명하고 맑아지기는 해요.
16세때 종달새의 비상보니까 지금보다 덜 하얘요. 메이크업을 더 세련되고 두텁게 해서 그런거 같아요.
눈썹라인도 지금 훨씬 세련되고 아름답거든요. 원래 피부는 좋고 스텝들의 업그레이드 아닐까 싶어요.
크면서 태양빛에 타는거 주의하고 하면 노르스름한 피부인 분들 타지않아서 하얗게 되더라고요.
저 초중딩때 하얀애가 드물었는데 성인되서 보면 다들 하애요. 화장과 태양을 덜 보는 관리 덕 같은데요.
몇년전에 인터뷰에서 피부가 하얗다고 칭찬을 했는지 비결을 물어본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김연아 대답이 주로 실내에서 운동을 해서 그런가보다.. 였어요.
그후로 스포츠 중계 볼때마다 보면 100% 일치는 물론 아니지만 야외에서 하는 종목 선수들은 까무잡잡하고 실내에서 하는 종목 선수들은 주로 하얀 편이더라구요. 조명 탓이 있기도 하겠지만요.
저도 겨울내내 추워서 집밖을 거의 안나가고 생활하다보니 피부가 좀 하얘지고 잡티도 옅어졌는데(결코 없어지진 않음 ㅠㅠ) 운동선수들처럼 실내에서 땀까지 흘리면서 운동했으면 하얀 피부+탄력까지 얻었을것 같단 생각이..^^
제 생각엔 메이크업 기술의 발달도 한 몫하는 듯 해요.
가령 김희애만 해도 20대 때 굉장히 까무잡잡한 편이었어요..
이외에 여배우들 웬만하면 80~90년대보다 전부 하얘졌을걸요.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차단제 열심히 바르기도 했을 거고 피부과도 열심히 다녔을 것이고
메이크업 기술이나 화장품도 많이 발전하기도 했구요.
저두 어렸을때 눈 흰자랑 이빨 밖에 안보인다고 할 정도로 까만피부였는데 중학생때 같은 반 친ㄱ구가 너 피부 되게 하얗다...하길래 놀리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옆에 친구도 그렇고 다들 그러길래 그때서야 제가 하얀피부구나...생각했네요
저는 운동도 무쟈게 싫어하고 먹기도 많이 먹으며 관리라고는 전혀 안하는 하지만 아직도 남들이 하얗다고 말하는 40대 아줌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