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선수권때 연아는 국민들께 감사하기 위해 아리랑을 준비했죠.
태극기가 당당히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며 아리랑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자신을 응원해준 감사를 표시하는 시상대에 서있을 자신을 생각했는데 시상대에선 일본기가 가운데에 올라가고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니 연아는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곳엔 태극기가 있어야 하고 애국가가 울려퍼져야 했거든요.
많은 이들은 알겁니다.
2008년도 2011년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당연 연아 것이어야 했다는걸요.
연아의 이런 아픔을 팬들은 잘 알겁니다.
특히 연아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국적을 떠나서..
그래서 오늘의 애국가 합창 이벤트는 그때 시상대에서의 연아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