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때문에 피곤해요

옆집문제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3-03-17 23:16:07
저희 아파트에는 한번씩 슈퍼나 닭집 같은곳에서 현관문에 전단지를 붙여놓습니다.
그러면 저는 저희집앞에 붙여놓은 전단지는 제가처리하는데 저의 옆집은 자기집 대문에 있던 전단지를 자꾸 저희집에 붙여놓네요 ..
처음엔 제가 버렸는데 계속 그래서 요즘은 다시 자기집 대문에 숱여놓으면 다시 저희집 대문에 붙여놓네요
사소한 일이지만 참 피곤하네요
옆집가 말하면 되지만 서로 아는척 하지 않고 살거든요 ..
좀 기본적인 공동생활 예의가 없는집같아요
아랫집과 층간 소음 으로 싸우는데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

그래도 옆집가서 좋게 말해야겠죠??
IP : 59.28.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1:26 PM (119.69.xxx.48)

    그짐 문에 순간접착제로 붙여 놓으세요.

  • 2. ..
    '13.3.17 11:28 PM (218.38.xxx.31)

    도대체 어떤 마인드이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해...

  • 3. ....
    '13.3.17 11:28 PM (175.119.xxx.144)

    필요치 않으니 같은 전단지 또 붙여 놓치 말아주세요
    써서 붙여 놓으면 됄듯 싶은데요
    옆집말고 본인집문에요
    그럼 붙이려다가 뜨끔...... 우리옆집은요
    뜯어서 마구 구겨서는 우리집앞에 던져나요
    저도 처음에 버려주다가 이젠 그집 쪽 가까이 밀어둬요
    정말 이해가 않돼요

  • 4. 번쩍!
    '13.3.17 11:29 PM (218.155.xxx.161)

    +_+
    전 그렇게 일년을 살고 앞집이 포기하더군요. 자꾸 집앞에 광고물을 납두거나 붙이길래 얘기한번하고 안먹혀서 1년간 똑같은 짓해줬죠 뭐... 딱히 힘들지도 않았구요...

    ...제가 독한가봐요..;

  • 5. 진짜예요?
    '13.3.17 11:29 PM (14.63.xxx.149)

    진짜 별 사람 다 있네요...
    차라리 복도에 그냥 버리든지...남의 집에 도로 부치는 게 더 힘들겠다...
    근데 웃겨요...ㅋㅋㅋ

  • 6.
    '13.3.18 4:12 AM (58.233.xxx.170)

    먹고난 짬뽕그릇 우리집앞에 내놓고 (덮지도않은채)
    자전거 우리집 문열기도 힘들게 우리집 문앞에 세워놓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이년내내 인사한번 할줄모르는 초등아이가 있던 우리 옆집 생각나네요
    지금은 이사갔어요 속이 시원하더라는..
    대체 이런사람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 7. 인지상정
    '13.3.18 7:42 AM (58.235.xxx.109)

    이사 오기전에 살던 앞집이 딱 저랬어요.
    전단지 떼서.우리집 현관쪽에 던져놓기, 우리집꺼 제가 떼고 없으면 우리집에 붙여놓기, 사흘에 한번씩 현관과 엘리베이터 앞에 소금뿌리기 등등 사소하지만 기분 무지나쁜 일을 습관적으로 하더군요.
    이번에 그 아주머니 윗집이 저희 이버지 집인데 물이 새서 고쳐줘야하는 과정에서 마음대로 안되니 고발한다느니 어쩌니하며 막말하길래 좋게 설명하다가 결국에 내가 당신 앞집에 살다가 간 사람이다하니 한순간에 목소리 톤이 달라지더군요.
    자신도 광고지를 비롯하여 치사한 짓을 한 것을 알고 있으니 그랬겠죠.
    그런 사람들 하면 안된다는 알고있지만 귀찮고 자신의 집만 깨끗하면 된다는 단세포적인 사람이라 그럴거예요.
    방법은 똑같이 해주면 된다는겁니다.

  • 8. ..
    '13.3.18 12:45 PM (58.141.xxx.44)

    어쩜 울 옆집 아줌마네 언니가 그 아파트 사시나보네요.
    그 여자는 자기가 우리집 앞에 버린걸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하면 새벽에 버리고 가는데....
    어쩌죠.. 당신 나가고 나서 다들 늦잠을 잤는지 다른집은 각 1개씩 다 붙어 있어요.
    당신네 꺼만 우리집 앞에 버려져 있지..............

    먼저는 자기 친정엄마 현관문 여는거 도와드렸는데, 퇴근하면서 아는척도 안하고 지나가면서..
    바로 나와서 현관문 번호만 바꾸더라구요. (그 친정엄마라는 분... 보이지도 않게 잘 가리고 누르셔서 난 보지도 못했었는데....도와주고 나서 의심받는 기분 아주 더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588 으아악~ 배고파 죽겠어요. 1 .. 2013/05/03 688
247587 사람들과의 대화중에 지루함을 느껴요 8 다니 2013/05/03 2,139
247586 철수세미로 스텐팬 밀면 안되나요? 12 ... 2013/05/03 16,845
247585 헐리우드 아역배우의 현재 3 등촌동살쾡이.. 2013/05/03 2,137
247584 오미희효소 효소 2013/05/03 1,533
247583 흰머리염색 태어나서 처음 하는데요... 5 어휴진짜 2013/05/03 1,921
247582 운동화끈 안으로 묶는법.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1 .. 2013/05/03 2,043
247581 60세 남자분 암보험 가입가능할까요? 7 .. 2013/05/03 794
247580 장윤정이 그동안 번돈을 대충만 잡아도.. 10 ... 2013/05/03 5,127
247579 르쿠르제 냄비 코팅이 벗겨졌어요. 3 어떡해요. 2013/05/03 5,830
247578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구입 9 커피조아 2013/05/03 3,070
247577 다리에 혈관이나 근육이 미세하게 떨려요... 1 무슨병인지 2013/05/03 4,040
247576 어버이날 용돈 드리는 법. 7 마우코 2013/05/03 2,459
247575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현명한 삶을 .. 1 ........ 2013/05/03 1,022
247574 도움될만한 세미나 하나 알려드려요 3 어려운가입 2013/05/03 803
247573 프라이팬 정리대요... 정리하자 2013/05/03 762
247572 아파트 관리실 관리사무소에 계신분들은 그브랜드 기업 소속인가요?.. 1 2013/05/03 879
247571 공부못하는 중딩 사는게 괴롭네요 20 어찌해요 2013/05/03 4,474
247570 유아인 팬됐어요~ 1 유아인 ㅠㅠ.. 2013/05/03 1,066
247569 어머님이란 호칭 22 완전 멘붕이.. 2013/05/03 3,152
247568 la공항 인근 호손 hawthorne 지역을 아시나요 la 2013/05/03 560
247567 어떻게 말하면 엄마가 속상할까 생각하는듯한 아들.. 3 중딩맘 2013/05/03 873
247566 생애 첨으로 된장을 담갔어요. 6 된장 2013/05/03 1,126
247565 아이 전자사전 사줘야할까요? 16 딕쏘5 2013/05/03 1,874
247564 베이킹 고수님들....궁금해요 3 --- 2013/05/03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