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에겐 한국인 대부분이 젊은 여성에게 내심 기대하는 상냥함, 상황에 맞추기, 위험하지 않은 정도의 귀여운 야망, 마음여림 같은 게 없다. 그녀는 당당하고 때로는 무뚝뚝하며 솔직하고 꾸며내지 않으며 호방하고 기개 넘친다. 난 그녀가 너무 좋다.
이 말에 참 공감가더라구요.
연아 안티들이 말하는 연아는 표독스럽고 욕심많아 보인다. 식의 글들 보면서 묘하게 기분 나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서 연아는 독한년. 다른 선수들은 여리고 순하고 천상 여자..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건 순종적인 여자의 미덕이 아니죠..좀 어벙하고 백치미가 있어야 만만하고 내 밑에 둘수 있으니까..어디 감히 여자에겐 최고자리보단 좀 떨어지더라고 이쁘고 상냥한게 최고죠..
연아양이 지금처럼 호방하게 당당하게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보란듯이 잘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