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년IH압력솥 4인용 샀는데 밥이 자꾸 타요.. ㅠㅠ

엉엉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13-03-17 22:41:58

결혼 15년차인데 요즘 밥을 태우고 있어요.

거의 10년 가까이 써오던 압력밥솥을 바꿨거든요.

쓰던 것도 풍년인데 패킹도 바꾸고 이래저래 잘 쓰다가

손잡이 부분에서 드디어 김이 새어나와 새걸로 바꿨어요.

근데 예전꺼는 정말 무겁고 스텐도 두껍고 그랬는데

새로산 풍년IH하이클래드인가? 이건 예전꺼랑 다르게 얇네요.

그래서인지 자꾸 밥이 타요..

예전처럼 시간, 불 맞추면 안될거 같아서 이래저래 해봤는데도 타요..

 

추돌고 바로 불꺼야하나요? 그러면 밥이 설익지 않나요?

예전 밥솥으론 추돌고 2분정도 있다가 불끄고 10분정도..김빠질때까지 있으면 딱 좋았거든요.

새 밥솥으로 이렇게 하니 타고.. 추돌고 바로 불끄고 10분정도 두니 밥이 퍼설퍼설하고..

어찌해야할까요? 내일 아침 맛난 새밥해서 먹여보내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IP : 115.12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0:56 PM (180.69.xxx.173)

    저도 며칠 전에 같은 거 샀는데요,
    추가 안돌고 삑하는 쇳소리가 나요.
    너무 크게 나서 밥솥 터질 것 같아서 끄고 김 빠진 다음 열어봤더니
    밥이 설익었어요ㅠ
    실험삼아 한번더 했는데 마찬가지여서... A/S 신청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ㅠ

  • 2. 저는
    '13.3.17 11:35 PM (183.98.xxx.7)

    중불에서 끓이다가 추 돌면 바로 가장 약한불로 바꾸고 3-5 분 후에 끄고 김 다빠질때까지 둬요.

  • 3.
    '13.3.17 11:37 PM (175.200.xxx.243)

    4인분 보다 많이 밥 하신건 아닌가요
    솥보다 밥 많이 하니 잘 타던걸요

  • 4. 원글
    '13.3.17 11:45 PM (115.126.xxx.100)

    밥은 2~3인분만 했어요. 밥솥반 정도 되는 양이요..

    덧글보니 처음부터 쎈불에 하지 않나보네요.
    저는 늘 제일 쎈불에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거든요;;;
    중불에서 끓이다가 추돌면 바로 가장 약한불..3~5분.. 그리고 김빠질때까지..
    이렇게 하면 총 20분 정도 걸리나요? 7시에 밥 차려야하는데 6시반에 밥 시작하면 될런지..
    일단 저는님 방법대로 내일 아침에 해보겠습니다. 성공했음 좋겠어요.. ㅠㅠ

  • 5. 저희집
    '13.3.18 4:25 AM (175.201.xxx.144)

    추가 돌면 센불에서 1분 약불에서 1~2분 1. 김빠질때까지 10분. 밥 대박. 밥 양이 적은데. 시간과 불조절 그렇게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6. 리나인버스
    '13.3.18 5:55 AM (121.164.xxx.227)

    스텐의 두께가 얇은데 불만 강하게 하면 잘타요 불을 줄여 보세요.

  • 7. 원글
    '13.3.18 8:03 AM (115.126.xxx.100)

    ㅜㅜ 중간불에 하면 안되나봐요. 추가 안돌았어요. 돌듯말듯한 상태로 계속 되어서..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밥되는 냄새가 나서 결국 약한 불로 줄이고 3분 뒀다가 껐어요.
    타진 않았는데 퍼설퍼설하고 이상했어요. 익긴 익었는데 완전히 익은거 같지 않은 뭔가 2% 부족한..ㅠㅠ

    윗님 추가 돌면 바로 약하게 줄여서 2분이란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추가 도는 상황에서 2분을 두란 말씀이신지..
    그리고 윗님 압력밥솥도 뚜껑 한쪽에 구멍이 나 있어서
    거기로 안쪽 고무패킹이 보이나요?
    저 오늘 발견했는데 뚜껑 아래로 꺽인 부분.. 거기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 길이로 가느다랗게 구멍이 나있네요.
    거기로 노란색 고무패킹이 눌려져서 나와있구요.
    이건 왜 이렇게 해놨는지;;;;
    좋다좋다해서 샀는데 뭐가 이상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72 자식이 20대 30대되면 이런말 해주고 싶어요 7 부모마음 2013/03/18 2,482
231171 로봇청소기 놀이방매트 못 올라가나요? 4 급질문 2013/03/18 2,154
231170 제주도에 보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funfun.. 2013/03/18 1,641
231169 시험감독 신청했어요.. 10 중학교 2013/03/18 2,176
231168 중학생 공부어떻게하나요? 5 공부 2013/03/18 1,048
231167 벤츠 C클래스 타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3/18 1,797
231166 포장이사 2 포장이사 2013/03/18 529
231165 영화)범죄와의전쟁에 보다 ...88서울올림픽이요 3 일본지원 2013/03/18 945
231164 서울 가까운 근교 당일 친구들 나들이 추천좀.... 1 친구모임 2013/03/18 1,356
231163 띠xx 트렌치 코트... 10 .. 2013/03/18 2,663
231162 요즘은 수학여행도 통이 커졌네요.. 49 Mm 2013/03/18 9,864
231161 남자친구와 타툰후 연락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 대해 1 트러블 2013/03/18 761
231160 일반파마와 디지털파마 차이업나요? 미용사도 못알아보내요. 3 돈낼때 일반.. 2013/03/18 6,491
231159 저번주 사과장터에서 구입하고 12 밝음이네 2013/03/18 1,727
231158 82도사님들. 옛날 책제목좀 찾아주세요. 11 포트리 2013/03/18 1,311
231157 장에는 현미가 특효같아요. 6 ... 2013/03/18 1,961
231156 식탁보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식탁 2013/03/18 1,145
231155 요즘 빠글빠글한 파마하면 웃길까요? 3 . 2013/03/18 2,114
231154 정부 '망가진' 하천 생태계 복원 근거법 만든다 2 세우실 2013/03/18 543
231153 아직 한글 모르는 7세 있나요? 19 ... 2013/03/18 6,068
231152 자식다키우고....노부부만 살면 홀가분 하고 편할거 같아요 14 ㅂ부럽 2013/03/18 4,010
231151 1일 1식 다큐 보고 저도 직접 체험해보려구요 26 단식 2013/03/18 4,723
231150 10년 넘은 약쑥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2 약쑥 2013/03/18 799
231149 세상사 종교적 갈등 6 사랑 2013/03/18 736
231148 염색하다가 장판에 묻은 염색약 지워지지가 않아요 4 지우고 싶어.. 2013/03/18 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