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7년 옷을 판 대구의 최**

아람단 조회수 : 8,881
작성일 : 2013-03-17 20:24:17

여기 장터는 아니예요
중고나라 예요
원래는 5만원에 내놨어요
아람단동복상하 하복상의 여름티 호루라기랑 남색줄 이렇게요 처음 연락후 제가 망설이니 3만원에 주겠다고 그쪽에서 연락왔어요 택비따로 제가 부담하구요
그들이 올린 글에도 상태 좋다고 적었고 거래전 통화로도 상태좋냐 여러번 확인했어요
근데 받아보니... 헐...
여름상의와 여름티는 가슴부분 다 늘어나고 보풀에 낡아서 천이 얇아진 상태 .

동복상의는 상태상 동복바지는 입은티나는 상태 중.
근데 이옷들이 2007년 옷들예요.

기가막혀서 받자마자 전화했어요
전화안받아요 중간에 전원 끄더라구요..

화나서 계속 문자 전화 했어요.

그 폰이 학생인 딸폰이라 하더라구요.

그 날 저녁에 그 엄마한테 전화왔어요. 자기 딸에게 심하게 문자하고 화낸 거 사과하라구요..

언쟁이 서로 오갔고 전 환불 완료되면 딸에겐 사과한다 했어요.

전 그들이 거짓말로 판거니 왕복택비도 그들이 부담하라 했고 그 엄마는 제가 부담해야 된다하더라구요.

택비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욜 밤늦게 전화 끊었고 전 화나서 계속 그쪽에 전화했지만 받지 않고 계속 전원 꺼놓더라구요

택비 협의는 안됐지만 송번 보내면 환불해준다 얘기까진 들은 상황이라 어제(토) 낮에 부치고 송번과 계좌 문자했어요.

근데... 아직도 엄마 전화는 계속 꺼놓고 있고 딸폰은 제가 계속 전화하면 안받고 중간에 전원 끄네요.

당연 입금은 안하구요..

중고나라 올린 판매글도 지웠네요..

돈도 아깝고 화나서 끝까지 전화나 문자하려구요

어찌 7년이나 된 옷을..

6-7년 된 아람단옷 동복 세트 하복 세트 택포 15000원에도 있지만 낡은 것 같아 쳐다도 안봤는데..

너무 황당합니다.

어찌 딸이름으로 그 엄마란 여자는 이런짓을 하는지..

언쟁 중간에 여름 옷빼고 동복 상하만도 그 가격은 한단는 얘길 얼핏하던데..

첨부터 그런 엄마와 딸에게 제가 호구로 걸려든건지..

열받은 가슴이 진정이 안돼요..

고발하고싶어요 정말..

집번호도 모르고..답답해서... 전 서울이고..

돈도 없는데 아들이 하도 졸라 아람단하라했구먼,, 제가 뭐에 홀렸었나봐요.. 중나는 조심해야하는데..

택배는 주일에도 그쪽으로 가고 있지만 낼 어찌해서든 취소시키고 다시 제가 받으려구요

생각할 수록 화나서 그냥 썻어요

어쩐지 제가 살 때 밤 10시 30분쯤 입금했는데 11시전에 송번보내서 기분좋게 허걱.. 했는데 그게 그들의 작전이었어요.. 

IP : 1.232.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소 아는데
    '13.3.17 8:27 PM (211.234.xxx.3)

    찾아 가세요.
    구글 맵으로 집확인하고 가세요.

  • 2. ...
    '13.3.17 8:31 PM (122.42.xxx.90)

    사정은 안타깝지만 여기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그분 개인 정보까지 굳이 올리시는 건 같이 내 대신 복수 좀 해주세요라는 소리로밖에 안 들려요. 적당히 하세요.

  • 3. ...
    '13.3.17 8:31 PM (180.64.xxx.147)

    그런데 이런 글은 명예훼손에 해당됩니다.
    속상해서 올린 글이지만 그쪽에서 이런 글 확인하고 고소하면 꼼짝없이 벌금 물어요.
    그 예로 책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빌려간 책을 반납하지 않고
    이사까지 가버린 여자를 자기 고등학교 동문 카페에서 이름이랑 전화번호 쓰고
    인생 그렇게 살지 말아라 이렇게 쓴 적이 있는데
    시간이 꽤 지난 후 이 여자가 포털 사이트에 심심풀이로 자기 이름을 쳤는데 이런 글이 떠서
    경찰에 고소했고 그 학생 불려가서 벌금 50만원인가 냈어요.
    제가 직접 목격한 일이니 화나시더라도 인적사항은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위키
    '13.3.17 8:33 PM (218.155.xxx.161)

    그분 개인 정보까지 굳이 올리시는 건 같이 내 대신 복수 좀 해주세요라는 소리로밖에 안 들려요 222

  • 5. *-*
    '13.3.17 8:34 PM (180.92.xxx.90)

    부디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웬만한 거리면 저도 직접 찾아가 볼 것 같네요...아무튼 징글징글 진상이네요..

  • 6. ㅇㅇ
    '13.3.17 8:34 PM (112.153.xxx.76)

    개인정보 당장 지우세요 고발 들어가면 원글님 벌금내고 크게 망신당할 듯

  • 7. 원글이..
    '13.3.17 8:35 PM (1.232.xxx.22)

    예 복수.. 그런맘 있는 거 사실예요.. 너무 분해서..

  • 8. ㅇㅇ
    '13.3.17 8:36 PM (203.152.xxx.15)

    이건 지우시는게 좋을것같고요.
    내일 아침 경찰서로 가시고 문자 하나 보내세요.
    경찰에 고소했다고요.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시면 됩니다.

  • 9. ..
    '13.3.17 8:37 PM (1.225.xxx.2)

    사이버 명예훼손죄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님이 얼마의 돈이 손해인지 모르나 저쪽에서 님을 명예훼손으로 걸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전화번호와 주소, 이름등 구체적인건 지우세요.

  • 10. 전 일단
    '13.3.17 8:43 PM (220.72.xxx.70)

    상대가 대구사람이면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재고합니다...
    분란여지 죄송하지만 진짜 삶에서 징글징글하게 경험한 경험치인지라
    어쩔수가없네요

  • 11. 220.72.xxx.70
    '13.3.17 8:44 PM (218.155.xxx.161)

    대구사람은 무슨상관이죠..? 흠?

  • 12. 개인정보 지웠어요
    '13.3.17 8:46 PM (1.232.xxx.22)

    이거 고소가 될까요?
    그들은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다... 뭐 이런얘기를 계속했어요.
    그들이 돈받고 물건 안보낸거면 고소 전 정말했을텐데
    근데 이건 해도 되는건지..
    되는거면 정말 고소하고파요.

  • 13. 원글이
    '13.3.18 9:25 AM (211.196.xxx.253)

    녹음 안했죠.. 설마 이런 사람들이줄은...
    대신 통화했을 때 엄마가 자기 입으로 송번문자하면 환불해준다는 얘긴 몇번 했어요
    경찰에서 통화내용 조회 가능하지 않나요?
    통화 시간과 날짜 분명 한데요..

  • 14. ...
    '13.3.18 5:14 PM (119.64.xxx.12)

    통화를 무슨수로 조회를 하나요;;; 문자처럼 중앙센터에 기록이 남는 게 아닙니다....
    그냥 몇시에 몇분간 몇번전화로 통화했는지 내역만 남는거죠...
    그러니까 무조건 문자 저장, 통화 내용 녹음,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 캡처 꼭 하셔야해요.
    저 같으면 문자 보내고 통화하고 기록 다 저장한다음에 '몇시까지 일 해결 안되면 소액 사기로 경찰서 갑니다.'라고 문자보내고
    연락 없으면 경찰서 갈거 같네요. 열받아서라도...

  • 15. 여기 장터에도
    '13.3.18 6:00 PM (121.176.xxx.36)

    자기가 10년 정도 실컷 입고 파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너무 양심없는 사람들 이글 보고 뜨금이나 할 런지..

  • 16. ㄴㄷ
    '13.3.18 6:44 PM (58.233.xxx.185)

    작정하고 사기(?)친 사람들이 백번 나쁜 놈들이지만 원글님 대처능력도 참 미흡하세요
    그런사람인줄 모르고 녹음.캡쳐 안했다?
    통화내용 조회 가능하지 않나?
    게시판에 인적사항 공개..
    해결할 생각보다 감정이 먼저 앞서서 흥분만 하셨네요.
    살다가 똥 밟을수 있어요. 3만원이 적은금액 아니지만.. 또 많이 열받고 억울하지만..
    혹시 못 돌려받아도 인생경험했다생각하세요.

  • 17. ~~~~
    '13.3.18 6:53 PM (218.158.xxx.95)

    궁금한게,,그런옷들은 새걸로 사면 얼마정도 하나요?

  • 18. ~~~~
    '13.3.18 7:05 PM (218.158.xxx.95)

    근데 이게 무슨죄목으로 경찰서가서 고소를 하나요? 사기죄요??
    경찰서 가봐야 소용없을거 같구요
    원글님~!!
    이제 다시는 온라인에서 중고물건 절~~~때 절때 사지 마세요
    좀 비싸더라도
    상점가서 제값주고 눈으로 직접 보고 사세요~!!

  • 19. 써니큐
    '13.3.18 8:09 PM (39.7.xxx.15)

    제가 대구 사는 최**이예요.
    완전 깜놀?
    다행히 여기글의 주인공은 아니네요.
    잘해결되길 바래요.

  • 20. 가고또가고
    '13.3.18 8:38 PM (121.127.xxx.234)

    저도 중고나라에서 별그지같은것들 많이봤네요
    그곳은 직거래아님조심해야해요!
    정말줘도 안갖는걸 팔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27 조금 비치는 원피스에 레깅스... 2 당황 2013/05/27 1,721
255726 계란노른자요리 프린세스 2013/05/27 1,567
255725 여아 레깅스인데 좀 톡톡한 스타킹 재질의 레깅스 파는 곳 아시나.. 3 레깅스 2013/05/27 958
255724 그 판사 로펌에 법위에돈 2013/05/27 1,198
255723 남자아이키우시는분들..포경..해줬나요? 11 ... 2013/05/27 2,891
255722 afkn 방송 이제 티비에서 못보나요? 1 미쿡방송 2013/05/27 1,525
255721 초3 남자아이 소변볼때 따갑다고하는데 1 비뇨기과가봐.. 2013/05/27 916
255720 25평이냐. 32평이냐..고민이예요.. 10 고민 2013/05/27 3,293
255719 이따가 봴게요. 뵐게요. 둘중에 어떤게 맞나요? 8 맞춤법 2013/05/27 34,285
255718 자식을 사랑으로만 키울 수 있나요? 4 자식 2013/05/27 957
255717 유무선 공유기 사줘도 될까요? 8 중1머슴애 2013/05/27 1,062
255716 십년만에 본 토익.. 6 2013/05/27 1,478
255715 여중고생들 이제 스타킹 벗었나요? 5 스타킹 2013/05/27 1,463
255714 문과 언수외사가 각각 3등급입니다. 조언바랍니다. 10 고2맘 2013/05/27 2,095
255713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해피엄마 2013/05/27 1,087
255712 중1딸-딴집 딸래미들도 축구해요? 8 ........ 2013/05/27 832
255711 삼겹살 보관을 2 이더위에 2013/05/27 848
255710 꽃집에서 사온 장미꽃이 향이 안나네요. 왜 그럴까요? 4 실망 2013/05/27 1,824
255709 암수술 해도 연락없는 시누이 어때요? 30 ㅁㅁ 2013/05/27 6,370
255708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10 궁금해요 2013/05/27 1,963
255707 조선시대나 유럽이나 왕실에서 태어난다는건 무서운 일같네요. 4 ........ 2013/05/27 3,611
255706 아이 학교에서 단체로 레프팅을 하는데 2 사야할까요?.. 2013/05/27 886
255705 베스트에 이혼 앞두고 글쓰신 남자분요.. 3 ........ 2013/05/27 2,535
255704 쇼핑 갈 때마다 늘 자기는 살 거 없다고 하는 남편 1 ㅋㅋㅋ 2013/05/27 1,537
255703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20평입니다... 3 음하하하 2013/05/27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