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겨드랑이땀 늘어나신 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3-03-17 19:58:49
30대 중반인데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고 더위를 타지 않아서 여름에도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요

피부가 지성도 아니구요

그래서 생전 겨드랑이 땀이라는걸 모르고 살았죠. 

근데 30중반 들어서면서 최근 몇년동안 겨드랑이 땀이 점점 늘어나는 거에요

내복이나 티가 겨드랑이 부분이 노랗게 침착되는 현상이 있고 (전 남자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특히나 오늘같은 경우는 덥지도 않은데 자꾸 겨땀이 나서 휴지를 끼우고 있게 되네요

게다가 발땀도 많이 나요. 발가락사이 땀 말이에요

스타킹 구두 신지 않아요. 집에선 맨발로, 사무실에선 면양말에 슬리퍼 신고 있어요

20대 시절만 하더라도 발땀 모르고 살았는데 30대 중반 들어서니 발땀때문에 신경쓰이네요


IP : 121.167.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8:12 PM (121.124.xxx.110)

    어머 그거 갱년기 증후군 아닌가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체질인데 50가까이 되니 그런 증상이 나타났어요. 확인해 보니 갱년기 증후군이더군요. 많이 불편했는데 몇 년 지나니 좀 덜 해지네요. 순환되는 운동이나 순환에 좋은 차, 음식 만ㅊ이 드셔요.

  • 2. ......
    '13.3.17 8:21 PM (118.38.xxx.212)

    어~저얘기네요~발에땀나서 발씼어도 금방 냄새나고 그랬는데 겨드랑이도 늘 물휴지로 딲구요
    제가 냄새에 민감해 짜증났어요
    두달전 다른증상으로 한의원갔다 이증상도 얘기했더니 선생님이 같이 처방해서 약먹었더니
    신기하게 땀이 안나서 스트레스 줄었어요

  • 3. ...
    '13.3.17 8:25 PM (119.67.xxx.37)

    갱.년.기...증후군이라구요~ㅠ.ㅠ

    저도 지금43인데 4-5년 전, 30대 후반부터 겨드랑이에 땀이 나더라구요.
    더위도 많이 안타서 원래 땀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덥고 추운걸 떠나서 긴장하거나, 전하통화 오래 해도 땀나고요. 으으~ 괴로워요.

    지난해 드리클로 사서 썼더니 편하던데요.

  • 4. 30대
    '13.3.17 8:46 PM (121.190.xxx.242)

    중반부터 저도 그랬어요.
    여름자켓에 얼룩이 생기고 세탁해도 안지워지고
    친구도 그렇다고 해서 나이들어 그런다는걸 알았네요.
    스틱형, 스프레이형 데오도란트 구입도 많이 했어요.

  • 5.
    '13.3.17 9:06 PM (118.194.xxx.2)

    제가 그래요 ㅠ ㅠ 올해 41
    얼마전 같은 주제로 여기 82에 글도 올렸었어요~ 그때 얻은 결론 노화+살찜이었네요...
    한겨울에도 좀만 따뜻하게 입으면 얼굴은 추운데 겨드랑이엔 땀이...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63 문화센터에 애기들이 너무 없어요.. 다 어린이집 갔나.. 4 트니트니 2013/03/19 2,233
230762 흰색푸들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1 강쥐사랑 2013/03/19 551
230761 더프라이팬 안심이랑 다리살 어떤게 더 맛있어요? ^^ 1 야옹 2013/03/19 469
230760 낼 오페라의 유령보러가는데 차를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3 블루스퀘어홀.. 2013/03/19 427
230759 김장김치 다 먹고, 양념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살릴.. 12 김치구제 2013/03/19 2,722
230758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무엇일까요 24 콜록 2013/03/19 4,236
230757 유치원..식단에 밥 종류가...잡곡이 많은가요? 6 유치원 2013/03/19 906
230756 조아맘 옷질은 어떤가요? 15 ... 2013/03/19 4,825
230755 오이김치 히트레서피를 배추 겉절이에 응용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3/03/19 710
230754 불어 전자사전 추천좀 해주세요. 1 미리감사드려.. 2013/03/19 876
230753 중학교 상담갈때요 1 초보 2013/03/19 1,041
230752 초등아이 교우문제 때문에 걱정입니다 4 thvkf 2013/03/19 1,167
230751 휴~자식 키우기 어렵네요(관심댓글부탁드려요)지혜나눠주세요 3 어렵네요 2013/03/19 1,194
230750 중학생 동아리 활동.... 중학생동아리.. 2013/03/19 625
230749 콘솔IN이 뭔가요? 1 택배요. 2013/03/19 7,120
230748 가사도우미 해도 될까요??? 12 고민중 2013/03/19 3,106
230747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 3 황당 2013/03/19 1,590
230746 이아줌마..개념없는거맞죠? 29 어색주부 2013/03/19 12,593
230745 봄날 여행갈 곳 있을까요? (대중교통 이용해야해요^^) 2 시간여행자 2013/03/19 928
230744 농심 강글리오커피 대박 맛있네요.. 85 .. 2013/03/19 16,140
230743 안동 사시는 분들요.. 도움청해요 8 안동여행 2013/03/19 1,297
230742 실업급여는 몇달 정도 받을수 있나요? 2 ,, 2013/03/19 2,279
230741 아이 손과 발이 샛노란데요 아자,시작!.. 2013/03/19 742
230740 라디오방송 녹음하고 들을수 있는 엠피쓰리 추천해주세요 라디오 2013/03/19 519
230739 외동엄마, 녹색같은 것도 안함 쌤이 싫어라 하나요? 4 프리랜서 2013/03/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