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은 제가 해야 하는 거지만
상의할 사람도 없어서 여러분의 지혜를 빌고 싶어요.
* 문래자이 : 2001년 11월 입주. 1300여세대. 2호선 문래역과 바로 연결,
단지가 넓고, 동간 간격도 넓은 편이며, 녹지도 많습니다. 문래역 근방의 랜드마크? 그런 아파트구요.
매매가는 35평 -6억선.
* 인왕산 아이파크: 2008년 입주, 800여 세대. 3호선 독립문역까지 7분 정도
경사진 산중턱에 있으며, 주차장이 1층? 지하에 있어서 ... 동 간격은 좁고 답답해보이긴 합니다.
매매가는 33평 5억8천~6억사이
학군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구요.
회사는 상암동 & 시청을 두 군데를 왔다갔다 합니다.
문래동 (시청까지 지하철로 2,30분이면 된다 함) 에 마음을 두었는데 갑자기 인왕산 아이파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남편은 인왕산 아이파크 쪽 길이 교통이 복잡하고,
경사진 산중턱에 있다고 싫다고 합니다.
인왕산아이파크의 장점은 새 아파트라는 점, 인왕산 인접해서 공기가 좋고 산이 가깝다는 점?
문래자이는 완전 평지에 위치해있구요. 2호선 지하철역도 가깝구요.
저는 그간 영등포구 양평동, 관악구, 이쪽 지역에 살았습니다.
아이파크는 독립문 쪽에 있어서 서대문구나 은평구일줄 알았는데 종로구더라구요.
학군에 상관없이 님들이라면 어느 쪽으로 가시겠는지요.
답글,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