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여학생 피씨방, 노래방... 보내시나요?

어디까지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3-03-16 20:24:56
친구들과 피씨방 가기로 약속하고는, 엄마 속이고 가려던걸 알아챘어요.

아직은 거짓말할 때 눈빛에서 표가 나거든요.

피씨방도 문제지만 엄마를 속이려던것이 나쁘다 말하고

이번에는 사실대로 말했으니 보내주지만 다음엔 안된다 했어요

제 지인은 아이들 노래방은 보내지만 피씨방은 절대 안되는걸로 했다하더라고요.

집에와서 닌텐도위 같은거 함께하라고요

대부분의 부모님들도 피씨방 가는것에 찬성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하는데...

아이들 거짓말하고 가는건가요?

저는 피씨방 가는거 안된다 하는편이고 우리아이도 그닥 재밌지 않았다 하는데....

모범생도 날라리도 아닌 아이입니다

IP : 39.7.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6 8:31 PM (182.215.xxx.19)

    컴이 고장나서 피씨방에갔는데 중딩이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엄마가 허락을 하든안하든 갈나이니까 허락하고 생색이나 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ㅎㅎ

  • 2. 여자애들도
    '13.3.16 8:36 PM (175.198.xxx.154)

    친구따라 몇번 가기도해요
    안가는 애들도 있지만 간다고 다 노는애들도 아녀요.편견입니다..
    주구장창 다니는게 문제지요.

  • 3. 피씨방에
    '13.3.16 8:38 PM (211.36.xxx.133)

    제조카가그러는데요
    피씨방가는애들
    성매매나 원조뛸려고 5분대기조로 있는애들많대요
    그정도로 안좋은곳 이래요
    집에서떳떳하게못하는데는 이유가있는것임

    요즘 애들 위험세대에요
    그리고 중등.고등 애들과 원조원하는 성인남자들
    진짜많아요

    시대가시대인만큼 부모통제가필요해요
    요즘시대는요

  • 4. ...
    '13.3.16 8:42 PM (183.98.xxx.29)

    시험끝나는 날 친구들하고 노래방 가는 건 ok이구요.
    피씨방은 아예 안되는 걸로 알고 애가 안해보네요.
    자기네들끼리도 그건 좀 도를 넘는다고 생각하나봐요.
    (여자애들의 경우....남자애들은 다르죠.)

  • 5. ㅇㅇ
    '13.3.16 8:47 PM (203.152.xxx.15)

    저도 고딩딸을 키우는데..
    아이가 노래방은 중딩때 가끔 가는거 알았어요..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내고 가더군요.
    피씨방은 안갑니다. 게임 하거나 할때나 가지 요즘 굳이 피씨가 필요없거든요.
    스마트폰으로 다 하는데 피씨방 갈일이 있을라나요..
    중딩때도 피씨방은 안갔습니다.

  • 6.
    '13.3.16 8:48 PM (122.34.xxx.23)

    여자애들도 피씨방가나요? 노래방은 초등도가는데 피씨방 여자애들이가는건 못들어봣어요
    위험할거같아요

  • 7. ??
    '13.3.16 9:00 PM (121.254.xxx.76)

    날라리요? 저 진짜 평범했는데 중2때가 피시방 노래방 젤 많이 다녔던때에요...
    가끔 82분들 보면 너무 고루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네요ㅠㅠ
    물론 피씨방에서 죽치는 애들 보면...진짜 막장급도 있긴 한데
    피씨방 간다고 다 날라리라는건 좀..;; 저 고딩때는 친구들이랑 피방가서 같이 화장품구경하고 그랬는데요...;;;;
    그냥 혼자 조용히 가서 조용한 게임이나 인터넷하다 온적도 있고

  • 8. 키키
    '13.3.16 9:11 PM (223.33.xxx.9)

    피씨방이 무슨 악의 소굴인지;;;요새원조 뛸애들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충분하고 피씨방자주가는 애들은게임좋아하는 애딀이고 그나마도 가끔가면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놀러가는거에요. 노래방도ㅇ고나이때찜 한창 마니갈때네요. 저 학원강사인데;;여긴 깜짝놀랄정도로 보수적이신 분들이 많네요

  • 9. 중2ㄴ
    '13.3.16 10:08 PM (110.70.xxx.181)

    고딩때까지
    스트레스풀러 노래방은 뻔질나게다녔어요
    피씨방은 한번도...
    공기도안좋고
    욕도난무하고.
    웬만하면보내지마세요.

  • 10. 엄연히
    '13.3.16 10:22 PM (58.240.xxx.250)

    위해시설로 분류된 곳입니다.
    고루해서가 아니라, 반대로 너무 잘 알아서 그런 곳 안 보냅니다.

    저 아는 의대생 본과 4학년때 피씨방 가서 일진 고등학생들이 시비 걸어와 별소리 안 했는데, 등에 칼맞았어요.
    그 후유증으로 의사 포기했고요.

    아주 드문 경우로 무리해서 일반화한다고요?
    나에게 걸리면 100%인 겁니다.

    괜히, 심심해서, 위해시설로 구분된 곳 절대 아닙니다.

  • 11. ..
    '13.3.16 10:42 PM (110.14.xxx.164)

    특별한날 노래방은 보내요 음침한데 말고 가족단위 가는곳 ㅡ 깨끗하고 문이 유리라서 밖에서 다보이는곳으로요
    피시방은 안보내고 아이도 원하지 않아요

  • 12.
    '13.3.17 5:47 AM (112.214.xxx.164)

    피씨방 간다고 다 날라리 아니구요.
    부모가 모른 다고 울애는 안 간다고 확신하지 마세요.
    거기 오는 애들이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오는 애들도 아니예요.
    가고 안 가고 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일인거 같은 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91 후가 아빠를 위해 들려준 동화 14 아빠 어디가.. 2013/03/24 4,414
232390 밤 10시에 먹을거리 추천해주세요. 8 야식 2013/03/24 1,280
232389 ROTC가 궁금해요 4 rotc 2013/03/24 1,463
232388 저 취직했어요~^^ 14 취업^^ 2013/03/24 3,221
232387 제주도날씨 어떤가요 2 덴버 2013/03/24 921
232386 인과응보 52 인과응보 2013/03/24 19,699
232385 급문의)아이허브 처음구매하는데 도움 부탁 드려요 3 아라챠 2013/03/24 1,786
232384 7세 교육상담부탁드립니다.. 2 .. 2013/03/24 723
232383 일렉청소기 유선형 좀 봐주세요.. 5 청소기 2013/03/24 807
232382 전자사전으로 인강듣는거 어떤가요?그리고 다들 스마트폰 어쩌고 계.. 전자사전 2013/03/24 576
232381 엄마처럼 살지 않으리라 1 ㄱㄱ 2013/03/24 810
232380 안철수의 새 정치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1 탱자 2013/03/24 665
232379 자식에게 마음 비우는 게 쉽지가 않네요 36 부모는 타고.. 2013/03/24 7,445
232378 15kg 통돌이 세탁기,세탁물을 꺼낼수가 없어요 18 emil 2013/03/24 4,118
232377 갈비 한팩이 몇kg정도 돼나요?? 2 포장갈비 2013/03/24 610
232376 실비보험들때 개인 병력 의무사항 고지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6 이런바보 2013/03/24 2,275
232375 며느리 출산 41 시부모 2013/03/24 11,467
232374 중3아들이 술먹고 담배피는 여친을 사귀어요~ 5 $$ 2013/03/24 4,468
232373 아~~~심재철 5 오호 통재라.. 2013/03/24 1,919
232372 토끼를 생선으로 간주... ㅋㅋㅋ 3 Deepfo.. 2013/03/24 1,283
232371 등산배낭 어디게 괜찮나요? 7 궁금이 2013/03/24 1,481
232370 외국인 남친과의 결혼식,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크림치즈 2013/03/24 2,519
232369 세계명작동화 사줘야할까요? 어떤 게 좋은가요? 2 7살 2013/03/24 734
232368 왜 82는 자동 로긴 기능이 안될까요 ㅠ 1 82사람 2013/03/24 410
232367 힐링캠프 게시판 갔다 너무 어이없는 글 봤네요 5 어이없네요 2013/03/24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