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 몇년 있다가 얼마 전 한국에 가니 제 머리를 하던 분이 미용실을 관두셨더라요 그래서 또 다시 미용실을 찾아야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
기본적으로 요새는 미용실 가면 고객이 다 세세하게 주문을 하잖아요? 제머리는 잘 뜨니까 이부분은 이렇게 해주시구요 앞머리는 어떠어떻게 라는 식으로.. 미용사도 그렇게 얘기해주길 원하구요.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때 머리해주던 분이 머리를 기가막히게 잘했는데,, 그분은 어떠냐면 원하는 바를 얘기하면 일단 대충 흘려듣고요 ㅋ 자기가 고객 두상 얼굴형등을 다 보고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해줬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헤어뉴스 대치점이었는데 나중에 압구정점 옮기고 그 이후에는 어디로 가셨는지 찾다 못찾았습니다 ㅎ 그 이후 청담동에서 잘한다는 헤어디자이너들 이리저리 찾아다녀봤는데 정말 맘에 안들더라구요..ㅜㅜ
혹시 손님 별로 어울리는 머리 할 줄 아는 그런 헤어디자이너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