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에 갔는데 모두 처음 보는 분이었어요.
그 중에 한 여자분이 서글서글 넘 마음 좋게 생기셨는데 분명 사십대로 보였거든요
다섯살 이상 차이날 것 같았어요 어쩌면 열살 정도 차이..
친해지고 싶고 그분도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듯 하여
부를때 계속 언니 라고 불렀어요 대실수죠..
그 분도 반가워하면서 받아줘서 꽤 친해졌다 싶었는데
다른 분이 제 나이를 물어서 제가 답했고..
그 분 저와 동갑이더군요
모를때는 절대 호칭을 부르면 안되겠다 싶어요
서양처럼 별 호칭없이 이름 부르는 문화였으면 좋으련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