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는 엄마가 아침 차려주셔서 먹으면 배가 바로 아파서 떼굴떼굴 구르고
뭘 먹음 항상 설사하고
화장실에서 뱃속을 항상 설사로 다 비우고 나오는게 그냥 일상...
항상 설사 ㅠㅠ
그리고 하체 통통(비만까지는 ^^;;) 상체 마른 그런 체형이였는데요
진짜 딱 어느늘 갑자기 이십대 중반에
이런게 변비인가? 그런게 한번 오더니
그 이후부터 설사 갑자기 안함
상체에 살이 붙음
하체는 그렇다고 안빠짐 (더 찌진 않음)
예전에 날 소음인이라고 말해줬던 한의사는 몇년후 다시가니 소양인이라고 하질 않나...
저도 당황할정도로 몸이 변하고 체형이 변했어요
그 즈음 스트레스를 좀 받긴 했지만 공부로...심하진 않았고
엄마는 이제 설사 안한다고 좋아하시고
전 왜 상체가 예전처럼 여리여리 하지 않은지 슬퍼하고
옷들도 상의는 안맞고 ㅠㅠ
다른 한의원을 갔더니 사람 체질은 안바뀐다고 하질 않나...
그런데 다행히 요즘 다시 설사가 조금 -_-;; 죄송요 시작되었는데
또 상체 살이 조금 빠지는거 같기도 하도
님들. 이런경험 있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