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5인 집에서 커서 사랑 주고 받는 법 모르는 엄마는..
와서 딸 낳고 아들 낳고 나서야 사람 대접 받았다고..
그래서 딸은 무시하고 아들만이 존재 이유네요.
딸이 임신 하고 엄마처럼 될까 무섭다고 우는데...
에효...
저정도는 아니지만 친정엄마도 저 참 많이
구박했어요
늘 한심하게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
나이 40인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형제들과 먹는것 까지 차별했으니요
냉장고 열때마다 깊숙하게 숨겨놓은
제철과일들,,,,나 먹지 말라고 반찬통 사이 깊이잘도 숨기셨죠
그 제철과일은 공부잘하는 언니와 남동생 간식이죠,,
말끝마다 너 주제에 뭘 할수 있겠냐며 나만 한심하게 여기고 구박하셨는데요
그렇게 기대했던 언니 백수남편만나 15년간 아직도 형부는 백수구요
남동생,,그냥저냥 자기 밥벌이,,,
저요,,,사주가 좋았는지 우연으로 전문직 남편 만나 돈 걱정 안하고 편하게 살아요
울 친정엄마,,,
이제와서 나를 제일 곱게키우고 아꼈다나,,,
진짜,,,헐~입니다
사랑과 전쟁 보면서 엄마얼굴 떠올랐네요,,,
무서운건,,,
엄마의 사랑이라곤 받아본적 없는 나,,,
가끔 아이들한테 친정엄마가 나를 처다봤던
그 무섭고 서늘한 눈빛을 내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무섭습니다 ㅜㅠ
주변에도 보면 정말 오히려 엄마한테 구박받고 자란 자식이 젤 잘되더라구요.
감싸고돌던 자식은 별볼일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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