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인데.. 남아인데.. 마음이 약한 스타일 아시죠..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 데.. 그 친구들은 5살부터같은 반을 해서 친하죠.. 그러다 7세에 반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이랑 지내는 게 좀 힘든가봐요..
혼자서 논다네요.. 그냥 그게 편한가봐요..
다른 아이의 마음도 모르겠고.. 원래 좀 친한 아이도 같은 반이 되기는 했는 데 그 아이는 리더십있고 웃기고 그런 아이라서 우리 아이가 좋아는 하지만 같이 다니면 상처가 되나봐요(친구들이 그 아이하고만 짝이 되어 놀려고 하니깐 그런것 같아요)
선생님 말로는 친구들이 다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데요. .그러나 한마디로 좀 편하고 만만한 느낌의 친구??
그러니 여자아이들이랑 더 잘맞고.. 그러나 본인이 남자랑 놀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합기도같은 거 시켜 보면 어떨까 하는 데.. 그러면 좀 약한 마음스타일인 남자아이들이 나아 질까요??
시켜서 성격이 조금 변화는 지요..
잠들기전에 7살 되고 2주일동안 혼자 놀았다는 말에 넘 속상해 눈물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