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보쌈 만드는게 뭐가 어려우냐고 하네요 ㅎㅎ

..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3-03-15 19:53:02

김장 김치  거의 다 먹고  

겨울배추  끝나기 전에  한번더 담그려고   어제  장봐서  속 다  준비 해놓고,   어젠  열무김치에  오이김치 해놓고 ..

오늘 저녁에 배추와서  지금 물빠지길 기다리며

저녁 잔뜩해서 먹였더니 

밤에  수육해서  배추랑 먹어야겠대요  ㅋㅋ  

아니  일할 생각은 안하고  - 자긴 운동간다고

어찌 먹을 생각만  할까요   어이없죠

배추 버무려서   담고  뒷처리 하면   얼마나 귀찮고 피곤한데  ...뭘 몰라요 

얄미워서   낼  출장가고 없을때 아이랑 둘만  해먹을까봐요 

IP : 110.14.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어려우니
    '13.3.15 7:55 PM (61.73.xxx.109)

    안어렵고 삶기만 하면 되니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ㅎㅎ
    레시피 던져 주시고

  • 2. 빵수니
    '13.3.15 7:56 PM (58.231.xxx.105)

    와...부지런하시다...김치 담근다고 고생하셨네요....부럽습니다...ㅠㅠㅠ...

  • 3. ...
    '13.3.15 8:13 PM (211.202.xxx.178)

    칠십대 후반인 우리 아버지도 감히 못하는 말을 ㅎㅎㅎ 너무 잘 해주셔서 남편이 간이 비정상적으로 커지셨나봅니다. 김치도 같이 담그고 힘든 것도 좀 시키세요. 안 가르쳐주면 모른다니까요.

  • 4. ㅁㅁ
    '13.3.15 8:20 PM (117.111.xxx.109)

    네 너무잘해줘서 ( 먹는거 입에 맞게ᆢ) 그런거
    같아요 우리집에도 그런분 계시구요 이런와중에
    지인들까지 부른다는~~ 에효웬수가 따로 없다
    니까요 남푠아 눈치는 안드로메다에 버렸냐?
    원글님 남편에게 레시피 던져주삼

  • 5. ...
    '13.3.15 8:26 PM (122.42.xxx.90)

    근데 공식이잖아요. 김장하면 수육, 비오면 파전.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보쌈 먹고 싶네요. 아 배고파
    전 통삼중 냄비로 저수분 요리해서 고기는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데 김장을 못해요.

  • 6. ......손까딱 안하는 부군
    '13.3.15 8:47 PM (14.52.xxx.60)

    니가 해서 나좀줘봐라 하세요
    없을때 해먹으면 안되고 늦게 들어오는 날 흔적을 남겨놓으셔야죠

  • 7. 존심
    '13.3.15 11:36 PM (175.210.xxx.133)

    정말 쉽지요...
    돼지고기 사다가 물 붓고 강불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총 40분 후에 불끄고 그대로 30분
    건져서 썰어 먹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넣어도 됩니다. 대파 한두뿌리정도 넣어도 됩니다...

  • 8. ...
    '13.3.16 2:12 PM (110.14.xxx.164)

    ㅋㅋ 댓글 읽어주니 자기도 민망하지 웃어요
    레시피 던져주고 니가 해라 -
    옆에서 딸이 하는말이 김치하면서 .. 수육 안주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랍니다 하하
    이거 도리도 모르는 엄마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267 남편이 ..보쌈 만드는게 뭐가 어려우냐고 하네요 ㅎㅎ 8 .. 2013/03/15 2,343
229266 vja)경산 자살 고교생 가해 혐의자 "억울하다 15 ,,, 2013/03/15 5,481
229265 [개운법] 운이 막혔을 때.... 160 개운 2013/03/15 39,862
229264 봉지과자, 기내반입 해도 되나요? 7 새우깡 2013/03/15 40,857
229263 바이오*마 14 클렌징계의 .. 2013/03/15 2,136
229262 효도해야겠어요... 작은물고기 2013/03/15 859
229261 친정부모님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경우 6 질문 2013/03/15 1,650
229260 만성피로 가족 뭘 먹을까요? 21 고민 2013/03/15 4,278
229259 아기 엄마들과 친해지는게 좋겠죠? 7 2013/03/15 1,643
229258 장조림하려는데요. 맛간장써두될까요? 3 ㅊㅊㅊ 2013/03/15 956
229257 <조선><동아> 한미FTA가 “효자”라고 .. 0Ariel.. 2013/03/15 389
229256 30분을 외국인 수다챙이들과 같이 전철을 탔더니 2 하~~~ 2013/03/15 1,595
229255 대학교 신입생들 술 얼마나 자주 마시나요? 3 새내기 2013/03/15 1,061
229254 다음 주 서울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3/03/15 1,073
229253 플로라이드 잘 직는 방법? 1 즉석 카메라.. 2013/03/15 627
229252 3천만원 정기예금 8 비상금 2013/03/15 3,614
229251 아기 옷 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 안맡기고 하는 방법 좀 알려 주.. 5 아기옷 드라.. 2013/03/15 2,969
229250 이번사건과 전혀 관계없는,박시후의 과거사진입니다 8 우연히 보고.. 2013/03/15 4,979
229249 담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이는데...홍어회무침을 해갈려고 해요... 3 -- 2013/03/15 1,208
229248 너무 외롭네요 6 외톨이 2013/03/15 2,418
229247 휴스턴 살기 어떤가요? 3 미국 2013/03/15 2,128
229246 스팸 잘 빼는 방법 있나요? 30 ?? 2013/03/15 5,874
229245 스마트폰 주인 찾아준 울 아들 15 산빛 2013/03/15 2,228
229244 책장을 옆으로 눕혀서 사용해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13/03/15 3,624
229243 화이트데이 일본, 우리나라만 있는 거 맞아요?? 11 --- 2013/03/15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