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가는지 오늘은 그냥 막 외롭습니다
든든한 아들넘 둘이나 있고 무뚝뚝 하지만 언제나 내편 들어주는 남편도 있고.........
친구도 별로 없고 있다 한들 어울리는거 좋아하지 않고 오롯이 아이들만 바라보고
어제는 큰아이 삐딱 잊을만 하면 작은아이 삐딱
애들이 내 인생의 다 인냥 내목숨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그래! 애들 인생 내 인생 따로따로 생각하자 하다가도 한뭉텅이로 묶어버리고
기대를 조금 낮추우면 좋으련만
가방끈 짧은 보상 심리인지
벌써 흙이 다 되어 버린 울 엄마 원망도 해보고
참 내가 싫어지는 오늘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