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인 정수기 쓰시는분들 필터 얼마만에 가세요?

싱크인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3-03-15 09:31:10

저희집은 주로 물은 끓여먹고 밥하는데 과일 닦는 용도로만 물을 써요.

정수기 기사님이 오셔도 정말 깨끗한 하얀색의 필터를 갈아놓고 가시거든요.

물도 깨끗하고 관도 깨끗해요. 다 갈아서..

 

그럼에도 1년에 25만원 이상의 돈을 쓰네요. 필터값으로.

그래서 이제 오시지 말라고 하고 싶고 제가 제 돈으로 필터를 사서 (1년치씩) 갈고

냉장고에도 연결되어있는데 새 냉장고를 사고 물통으로 된 정수기를 대여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될까요?

싱크인 정수기가 요긴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필터값때문에 ㅠㅠ

제가 냉장고에서 얼음이나 물을 먹는것도 아니고..

또 그 물관을 몇년씩 가지고 있는것이 너무 불안하고 더럽게 느껴져요.

그거 1년정도 되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 관을 유지할거 아닌가요.

갈아주지도 않더라구요.

 

어째야 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당장 전화는 왔어요.

 

제가 한번은 너무 자주 필터를 가는데 그 전분은 유도리 있게 해주셧다 라고 말했더니 사모님댁은 더러워서 안된대요.

그래서 갈아놓은걸 보니 너무 깨끗한데 그게 더러운상태라면서 변명을 하고 갔구요.

그 다음엔 완전 하얀걸 본인도 내놓고 저에겐 보지도 못하게 하고 가더라구요.

 

그리고는 갈아야 할때가 되면 전화가 오고

제가 집에 없다면 밤에도 괜찮고 몇시도 괜찮고 사모님이 오라고 했고 이런 말을 막 하구요.

오지 말라고 하면 굉장히 실망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전 이사람 싫어서라도 정수기를 쓰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IP : 1.24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앤찌
    '13.3.15 9:47 AM (223.33.xxx.20)

    언더싱크 정수기 말이죠?
    그거 필터 1년치 사도 5만미만 인데요?
    전 직접 설치해서 필터도 직접교체하고 1년에한번씩 호스교환도 합니다.
    너무 쉬워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방법 다 나오니깐
    해보세용

  • 2. 언더싱크 한달 9900원
    '13.3.15 10:08 AM (14.52.xxx.127)

    이예요. 서울이고요.

    아저씨가 그런데 3달에 한번 오시는데 나름 스팀소독까지 해주셔서 만족입니다.

  • 3. 언더씽크 추천
    '13.3.15 11:10 AM (180.68.xxx.200)

    언더씽크는 필터별로 교환시기 적혀있어요 어떤건 1년 사용하는것도 있고 삼개월 사용하는것도 있고...
    일년치 필터 한번에 구입하여 교환시기마다 바꾸어 주시면 되어...무지 쉬워요

  • 4. ..
    '13.3.15 11:18 AM (1.241.xxx.27)

    저희는 2.3개월에 한번씩 36000원짜리 필터 하나. 그리고 6개월째엔 55000원짜리 필터. 그리고 1년째땐 메인 필터 10만원넘는거 갈아야 하는거래요. 언더싱크정수기인데요.
    정말 너무 심해서 이제 바꾸고 싶어요.
    차라리 정수기 아저씨본인도 1년째땐 새걸로 그냥 가시는게 더 싸다 이럴정도에요.

  • 5. 인터넷
    '13.3.15 12:05 PM (112.156.xxx.50)

    인터넷에서 보시고 갈아보시는 어떠세요?

  • 6. ㅇㅇㅇ
    '13.3.15 12:22 PM (182.215.xxx.204)

    어디제품인데 그렇게 자주가나요?
    저는 미국껀데 6개월에 한개라 되어있지만
    두식구라 제맘대로 8개월에 하나 갈아요
    그 비용도 직구해서 5만원 미만으로 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25 우천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ㅡ..ㅡ 세상에 00:41:00 49
1608024 허리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건강 00:37:55 20
1608023 차량 방전시 .. 00:37:46 20
1608022 콘서트 티켓구매? 5 .. 00:32:51 103
1608021 제가하는 사업이 힘들어져서 2억을 현금으로 3 사업 00:21:39 841
1608020 공부잘하는 자녀둔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11 인생나이듬 00:20:21 699
1608019 운동해서 종아리 예뻐짐 4 ... 00:11:31 912
1608018 요즘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4 ㅇㅇ 00:09:36 755
1608017 보배드림에 올라온 지게차 사고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00:06:10 875
1608016 30살에 한쪽 다리를 잃어서 희망 00:02:30 922
1608015 여초 커뮤, 시청역 사고 볼링절 이라고 조롱 35 여시 00:01:48 1,303
1608014 언제쯤 100만이 될까요? 7 탄핵멍 2024/07/02 769
1608013 운전 중에 신호 대기에서 8 2024/07/02 801
1608012 피부과 여드름약 이소트렌연질캡슐 드셔보신분 4 여드름 2024/07/02 300
1608011 일본 요양시설은 참 좋은곳이 많네요 8 .. 2024/07/02 1,035
1608010 고양이뉴스)임성근카톡에숨겨진김건희의충격적비밀 7 납량특집 2024/07/02 1,448
1608009 김건희 여사님 여기 숨기면 못 찾을 줄 알았어요?/펌 7 고양이뉴스 2024/07/02 1,685
1608008 시청 사고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좀 보세요. 8 .. 2024/07/02 2,434
1608007 이해가 안되는건 시청가해자 조수석 3 이해가 2024/07/02 1,745
1608006 70대후반 80대 어머님 1 2024/07/02 662
1608005 매일 형부 자랑하는 언니 36 형부 2024/07/02 2,907
1608004 음식을 전혀 안하고 산다는 사람 30 ㅇㅇ 2024/07/02 2,641
1608003 88사이즈를 호돌이사이즈라고 하는 거 아셨어요? 4 귀여운호돌이.. 2024/07/02 827
1608002 남편에게 용돈?을 좀 줄까봐요 8 복숭아 2024/07/02 762
1608001 급발진이었어도 급발진 인정 되겠나요? 12 ㅇㅇ 2024/07/02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