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정론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3-03-15 04:11:27

지금 정부에서 가장 골치 아파하는것이 무엇인가요?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서죠....박통도 뻐팅기고 있고

 

정부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키고 싶으면 예전처럼 직권상정해서 다수당 새나라에서 통과시키면 되죠?

그러면  민주당에선 단상점거 등 액션을 취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쌈박질 나고 흉물스런 일이 발생하죠

근데  그걸 못하고 있는게 정부여당....맘이 착해져서일까......왜 그럴까요??

 

이유는 국회선진화법 때문이죠.

국회선진화법이란 지난 대선 전 안철수 새정치에 영향받아 국회에선 쌈박질 하지 말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국회를 운영하자란 취지로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그것도 새나라에서 적극적으로)

 

핵심내용은  기존법에는 여야대표가 협의만하고 상임위등 절차만 지나면 국회의장 권한으로

직권상정을 했었죠.....결과는 헤머로 문부수고, 고공쩜푸, 단상점검(야당도 일한 흔적을 만들어 놔야되니까) 

계속반복되는 일들...해외토픽에도 나가고....

 

근데 개정된 국회선진화법에는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1, 천재지변

2. 전시 사변 등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3,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 한경우

이세가지로 못박아 놨죠.

 

그래서 요즘 새나라에서는 지금 상황이 국가 비상사태라고 우기다가 내부에서 억지부리지 말라고 말도들었죠.

민나라당에서 뻐팅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이거였죠.

상계동주민에게서 안철수가 정부조직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죠.

어느 한쪽이 양보해서 1년해보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수정하면 되지 않냐...양보한쪽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거다

그러니까 양쪽에서 비난했죠......

 

제가 보는 안철수 새정치의 핵심은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 신뢰 ,소통, 상생 이런거에요......

일단 국회에서 쌈박질은 사라졌으니 안철수 새정치의 나비효과가 나타나고 있네요

 

IP : 210.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5 8:09 AM (175.209.xxx.5)

    정부조직법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 이명박과 엮는분들이
    있어서요. 사실 정치에 웬만큼 관심이있어도, 보통 사람들이 정부조직법에
    대해서 일일이 알고있을수는 없지요.

    저도 정부조직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부분도 많았고 큰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문제가 되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댓글인데
    이글을 읽고 의문이나 모르는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했는데 아무도 답변을
    못해주더군요. 안철수를 정부조직법으로 비난하는 분들까지..

    "아래서부터 얘기했지만, 정부조직법에서 민주당이 문제시 하는건,
    2개과의 미래부 이전이고, 이게 방송장악이 목적이라고 하는건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100%로 방송 장악의 목표다라고
    얘기할 부분이 별로 안보이고요. 설사, 보인다해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진보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이 부분 안다루는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고요. 오히려, 경향이나 기타 중도진보 매체에서는,
    기사나 사설로 민주당이 무리수 두고 있다 식으로 비판하는 지점이죠"

    이댓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2. ,,,
    '13.3.15 8:48 AM (61.101.xxx.62)

    원글님 글 잘읽었어요.
    그리고 안철수 안티들이 언제 논리를 가지고 안철수를 욕하던가요? 물만 마셔도 욕할 기센데.
    새정치든 정부조직법이든 안철수 발언이 나오면 이때다 싶어서 아무거나 엮어서 다 딴지거는거죠.

  • 3. ...
    '13.3.15 10:34 AM (175.116.xxx.121)

    왜 도배하세요?
    똑같은 글 앞에도 있던데요?

  • 4. 도배는 뭘
    '13.3.15 11:53 AM (210.2.xxx.44)

    세점박이님//겨우 두번 올렸는데.....하두 조회수가 적어서...82는 안철수하면 히스테리컬하게 반응하죠.

    잘알지도 못하면서....그래서 뭐좀 알고 비판하라고 올렸어여..

    도배라하시니....이기회에 한번 더 올릴께요...3번째로.... 이이후에 올리면 도배란말에 가까와 지겠죠.

    그러니까...한번올릴때 많이 읽어 보세요.....

    세번 다합해도 한벌올린것 반도 안되게 하지 말고..........뭘 좀 알고 그래야죠.

  • 5. ...
    '13.3.15 12:06 PM (175.116.xxx.121)

    안철수한테 히스테리컬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님의 자격지심인 거 같은데요.
    사람들이 별로 안철수한테 관심이 없나봐요.
    그렇게 도배를 해도 잘 덧글도 잘 안 달리는 걸 보면요.

  • 6. 175님
    '13.3.15 12:21 PM (61.101.xxx.62)

    이런정도 올리는게 도배면 댓글 두번 다신 님도 이 원글에 댓글 도배하시는 거네요^^

    도배는 대선전에 안철수 욕으로 왼쪽 많이 읽은글 80~90%를 차지하게 올려놓는 정도는 되야 진정한 도배질이죠.

  • 7. 국회선진화 법이
    '13.3.15 1:39 PM (1.217.xxx.251)

    안철수의 새정치에 영향을 받아서 생겼다는건
    너무 아전인수네요
    언제 생긴 법인지 알아보세요

  • 8.
    '13.3.15 2:28 PM (112.217.xxx.67)

    원글님 전 안철수 관련 글 좋아 합니다. 많이 올려 주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16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67
229015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293
229014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195
229013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914
229012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600
229011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1,925
229010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2,008
229009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922
229008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46
229007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27
229006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2,636
229005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49
229004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60
229003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58
229002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70
229001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66
229000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71
228999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43
228998 마오의 가산점 1 ... 2013/03/15 1,678
228997 캐나다에서 자폐아를 키우며 겪은 일들... 72 눈빛 2013/03/15 21,931
228996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8 정론 2013/03/15 827
228995 어린 학생들의 죽음? 기성 세대 내... 잘못 때문입니다. 2 부모 양심.. 2013/03/15 597
228994 야근 중인 불쌍한 저에게 가방 VS 구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1 나거티브 2013/03/15 2,484
228993 베스트에 모임에서 정리되었다는 이야기~ 5 아줌마 2013/03/15 3,825
228992 뒤끝없다는 사람들요 7 해떴다 2013/03/1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