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스킨쉽하고. 뽀뽀하고.ㅎ
전에는 욕 많이 했는데.ㅎㅎ( 혼자서)
아 ~
오늘은 그저 저렇게 아무 생각 없이 연애세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젊음이 부럽더라구요..
36살인데...
아직 아기 없는 아줌마...
갑자기 오늘은 그런 연인들 모습 보면서 왠지 부럽더라구요..
20대 젊은 여자분들 뭘 입어도 그냥 발랄함 생기 있는 얼굴....
그냥 여자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어요.
부럽기도 하고...
젊었을때 연애나 실컷 해보고 결혼할껄..
뭘 오래 연애 하고 (6년) 결혼했나 싶고..
주말부부에..
남편하고도 사이가 많이 틀어지고
외로운 마음이 생겼거든요.
며칠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지내고 외로운 나날이었는데
오늘은
그런 길거리에
20대 연인들의 모습이 너무 부럽고.
지나가는 그냥 20대 여자분들 모습이 너무 이뻐 보이고.
내 모습은 초라해보이고..
좀 울적하네요...
앞으로 그렇게 열정적으로
연애할 수는 없겠죠 . 결혼을 했으니..
20대 시절이 갑자기 그립기도 하네요
언제 이렇게 30대 후반으로 들어섰는지.
정말 쏜살 같아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