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차로 가다실을 17만원에 주고 맞고.. 동네에 15만원에 한다는 병원이 있어서 찾아갔어요(꽤 큰병원이예요 의사수만 6~7 명 과도 서너개 산부인과를 주로 하는 여성병원)
근데 알고봤더니 서바릭스가 15만원이고 가다실은 18만원이란거예요..
그래도 날짜맞춰 간거라서 그냥 맞겠다고 하고 맞았어요
의사랑 면담도 하고 간호사한테 맞는데..
꽂을때 살짝 아프더니 놓는것 같지도않고;; 첨 맞을땐 액이 들어가는 느낌 퍼지는 느낌.. 그리고 꽤 아프고
팔도 묵직했거든요..
근데 이거 찔러놓고 안넣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찌르는느낌 빼고는 뭐 들어가는 느낌도 없고 퍼지는 느낌도 없고
묵직한 느낌도 없고 그렇게 아프지도 않은거예요 주사를 맞은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4개월 후 3번째 주사 맞는날짜를 1달 뒤로 잘못쓴거있죠;; 간호사가;; 그래서 제가 얘기했더니 수정해주긴했는데
좀 불안하네요. 주사를 안놓거나 잘못 놓은건 아닐까요?
설마 찔러놓기만 하고 비싼 주사를 놓지않은 그런 미친일은 없겠죠?
그게 아니라면.. 제대로 놓은거라면 정말 너무 주사를 잘놔서 하나도 느낌이 없었을수도있는데
그런거라면 참 좋고 담에 또가겠는데.. 뭐가 뭔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유통기한도 첫번째 갔던 병원보다 오늘 간병원이 더 오래된 것을 쓰더라구요.
처음에 간 병원은 가다실 맞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 병원에서는 주사를 잘 안맞는것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이건 어떤상황이죠? 설마 주사를 안놓았거나 잘못놓은것은 아니겠죠? 18만원이나 하는 비싼 주사인데 ㅠㅠ
아님 정말 잘 놓아서 아프지도 않은걸까요?
첫날 다른병원에서 맞았을땐 맞은날 팔이 아파서움직이기가 힘들정도였는데 오늘 맞고나서는 팔이 아주 멀쩡해요 -_-
주사 안맞은것같아요
첨에 맞을때 너무 아팠어서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간호사분이나 병원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