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어요..
지금 초 6인데 그 아이는 사정상 1살이 많은 아이에요..
우리 아이와는 처음으로 같은반이 되었는데
아이 카스를 종종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이 넘치고
본인이 상당한 미녀라고 생각하나 보더라구요.,
1살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 몰이도 잘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종종 카스에 불특정인을 지칭하여
험담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누구냐고 댓글을 달면
카톡비밀방을 만들어
궁금해 하는 아이들과 뒷담을 하며
자기들끼리 그 누군가를 조롱하는
글을 계속올리구요..
오늘도 누가 화이트데이라며
많은 사탕 사진을 카스에 올렸는데
샘이 나서는
주어를 생략하고 헐~~~ 말도 안돼 니가 나보다 많이 받았다고?
하며 또 험담글을 올렸더군요
아이들은 누구냐며 주루룩 댓글을 달았고
또 카톡으로 알려준다하고
카스엔 헐~~ 지 엄마가 사다줬나보지, 웃긴다,
혼자쇼한다... 지가 그렇게 받았으면 나는 배낭으로 받았겠네
하며 그 주어에 해당하는 아이를 조롱하고
비웃더군요..
계속 이러는 아이를
내일쯤 학교에 익명으로 전화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어떨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