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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폭력'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네가 좋다.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3-03-14 22:01:36

오늘 직장에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자살한 아이 유서 전문을 읽었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게 너무 괴로워서 생각을 꾹꾹 눌러 참았습니다. 지금 다시 인터넷 기사 제목, 내용을 훓어보니 뭔가 제대로 된 대책은 없고 그냥 선정적인!? 기사로 밖에 안 보이네요.

이 아이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그 부모 어찌 살까요?

학부모들이 어떤 식으로든 일어서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 까요?

저의 집 막내도 이제 고1입니다.

나도 모르게 내 아이가 그런 폭력에 내 몰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숨이 쉬어지지가 않네요.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IP : 182.21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본적인
    '13.3.14 10:29 PM (112.151.xxx.163)

    대책 이야기 하는 교육감 쫓아 냈잖아요. 처벌로 어떻게든 막아내려는 사람들은 그런 교육감 이해 못해요.

    하지만 곽노현 교육감 현장에서 직접 만난 직원들, 교사들 느낌...이런분만 계시면 학교도 참 행복해 지겠다..했어요.

    중학생 자살에도 무뎌지는 나라... 폭력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데 당연하다고 하는 나라.

    이런 이상한 나라에서도 그냥 처벌로 어찌 하려는 아주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가는사람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려는 사람은 용납 못하죠.

    곽교육감 이전에 주경복 교수님 글을 보면... 이분도 참 아깝더라구요. 교육과 의료에 있어서만큼은 시장주의가 도입되어서는 안된다는 논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뒷편에 나오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그런 교육감들을 얻을수 없는것이 엄마들도 당장 내아이 빼고..내아이까지만 경쟁에서 이겨 일단 스카이 보내고 그다음 행복행복 이야기하자고 하죠.

  • 2. 윗분
    '13.3.14 10:49 PM (175.223.xxx.113)

    학교현장 개판되기 시작한게 곽때부터에요
    대놓고 일진이 까불던 시기에요
    세상물정 모르면 입다무시길....
    오죽하면 교사들도 혀를 내두릅니다
    일진만 신나서 왕노릇하던 시기에요
    그 이전에는 이정도 아닙니다

  • 3. 112님
    '13.3.15 12:40 AM (61.101.xxx.62)

    이 분위기에 뻘소리 하지 맙시다. 분위기 파악 못해요? 학교 폭력에 학부모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교육감 타령이요?
    그래 저번 교육감 선거에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반대하던 이수호를 후보로 내놓고 지지한다고 하던 인간들 어디 말 좀 해보쇼.
    팬티내려 성기노출에 자위까지 강요할정도의 학교폭력이 일어나는데 거기다가 대고 교육 타령 할겁니까?
    선량한 애들이 조폭같은 애들한테 당해서 죽어나가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요?

  • 4. ..
    '13.3.15 1:34 AM (183.96.xxx.112)

    후유. 이제 우리도 미국처럼 학교폭력 발생하면 바로 경찰이 관여해야 될 때가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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