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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때 살찐애들 중고등가서 살빠지나요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3-03-14 21:27:40
초등학교때 뚱뚱한 애들 있잖아요
특히 남자애들 경우요
그 아이들이 중고등 학교가서 키가 쭉 크면서 살이 빠지나요?
남자애들은 중고등때 폭풍성장 하면서 키도 많이 크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살이 쪽 빠지나요
아니면 중고등 가서 공부하느라 밥 잘 안먹고 사춘기 오면서 스스로 몸관리한다고 다이어트해서 빠지나요
아님 그대로 계속 키크면서 뚱뚱함을 유지하는지..
궁금해요
우리애가 아주 고도비만은아닌데 반에서 제일 뚱뚱한 애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표준에 비해서는 많이 통통하거든요
조카를 보면 초5-6때 도저히 쳐다보기 민망할정도로 뚱뚱했는데 중2때 키가 187cm가 되면서 살이 다 빠졌고
붕어빵에 종혁이를 보면 본인이 다이어트하고 운동했다하고
이아이들 외엔 주변에 비슷한 사례를 본 사람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주변에서 초등때 뚱뚱한 남자애들 중고등가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셨나요 엄마로서는 자꾸만 신경쓰이고 걱정되요
참고로 유치원까지는 무지 말랐던 아이고 지금도 살이 물렁한 살이 아니구 아주 딴딴한 살이에요 군것질 간식은 안하고 아빠는 키크고 마른체질이구요
IP : 175.213.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9:37 PM (115.140.xxx.99)

    우리 22살큰아들.
    초6까지 배뚱 엉뚱 비만판정.
    중입학 교복살때 160. 허리32.ㅡ.ㅡ;;; 땅딸한 사장님 포스 ㅎㅎ

    중1 부터 갑자기 살이 쮹쮹빠지더니. 하복살때 허리29 키170.

    지금은 허리31 183에 대학생잎니다.

  • 2. 우리 아이는
    '13.3.14 9:38 PM (121.157.xxx.187)

    초5때 무섭게 살이 찌더라구요. 농담으로 브라자 해야겠다라고 할 정도로요.
    건강검진에서 중등도비만 판정받았어요.
    마일 저녁에 데리고 나가서 줄넘기 시켰어요. 처음엔 100개 그리고 조금씩 늘려서 시켰구요. 이개월정도 지나면서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중학교들어가면서 키가 엄청 컸어요.

  • 3. ..
    '13.3.14 9:41 PM (121.135.xxx.39)

    지금 고2아들이 초등때 통통했어요. 제눈에는 이쁘게 통통했는데
    남들 눈에는 뚱뚱했는지 모르겠어요^^
    중학교 입학하면서 살이 쫙 빠졌습니다. 초등때 널널하게 지내다
    중학교가서 공부하랴, 친구들과 노느라, 학원다니랴...
    1학기 지나기전에 날씬해졌습니다

  • 4. ..
    '13.3.14 9:42 PM (124.185.xxx.209)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상태 뚱뚱한대서 키가 크지 살빠지면서 크는 아이는 거의 없다 보시면되요.
    다이어트 많이 합니다....
    중2면 거의 다 크기 도 하지만 그때 눈들이 떠지는지
    다이어트를 많이 하더라구요....
    다이어트해서 뺀아이들만 봤내요. 저는....

  • 5. cbc
    '13.3.14 9:42 PM (219.254.xxx.30)

    키 크면서 빠지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대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아이들도 많아요

  • 6. ㅇㅇ
    '13.3.14 9:44 PM (203.152.xxx.15)

    이런글에는 초등때 살쪘다가 중고등때 살빠진 엄마들만 답글 다는 함정..
    남이 그랬다면 뭐하나요.. 그게 내 경우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데;;
    열심히 운동시키세요 먹는 양도 조절시켜주시고요.

  • 7. 우리딸
    '13.3.14 10:22 PM (175.211.xxx.19)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통통한 축에 들던 아이가 중학생되면서 폭풍성장하더니 늘씬과에 가깝게 변신하던걸요~ 운동이고 뭐고 움직이는거 디게 싫어하는 아이인데 그렇더라구여.

  • 8.
    '13.3.15 12:56 AM (175.114.xxx.118)

    어려서 비만이 안좋은 이유 다 아시지 않나요?
    지방세포수가 증가해서 나중에도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 건데요.
    크면서 어떻게 되겠지 하고 마음 놓으실 작정이라면 말리진 않을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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