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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03-14 19:02:39
통삼중 이유식냄비에 맹물을 끓이고 있었어요.
샌드위치 햄 데치려고 물 끓이고 있었고 저는 옆에서 햄을 자르고 있었구요.
그냥 물만 담긴 냄비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물이 끓는데 저는 계속 햄을 자르고 있었구요. 그와중에 퍽 소리가 나며 물이 옆으로 다 튀었어요.
왜 미역국같은거 끓일때 미역을 안자르면 끓으면서 퍽퍽 소리나며 미역이 볼록하게 되면서 좀 튀는거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물이 퍽하고 튀어서 그 주변은 초토화가 되었어요.
바닥까지 물이 많이 쏟아졌어요.
저는 조금 옆에 있어서 다행히 다치친 않았는데 왜 이런거죠?
구입한지 두세달 정도 되었고 그동안 간간히 썼던 냄비에요.

스텐냄비를 오래 썼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왜 이런걸까요?

다 치우고 다른 냄비에 같은 화구에서 물을 끓였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냄비 이상인가요?
너무 무서워요ㅜㅜ
IP : 14.36.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3.14 8:42 PM (121.151.xxx.203)

    스덴이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요번에도 스덴 찜통, 주전자를 태워 먹었는데요 ㅠ.
    정말 아껴 줘야 하는 그런 식기랍니다. ㅠ~

  • 2. 조약돌
    '13.3.14 9:36 PM (1.245.xxx.186)

    돌비현상이 의심됩니다. 냄비의 물은 백도가 넘는 상태로 과열된 상태에서 끓어대며 충분히 기화되지 못하고 안절부절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외부의 약간의 충격으로 단순 과열 상태에서 급격히 끓어 넘치게 됩니다. 라면수프를 넣을때 과격하게 끓어대는게 그예입니다. 냄비에 뭔갈 더 넣고서 생긴 햔상이 아니라면 냄비 바닥의 열전달이 균일하지 못해 과열된 물이. 전체적으로 바닥의 온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발생할 소지도 의심됩니다. 후자라면. 초반에 팍팍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는듯 보이면 화력을 줄이고 끓일것을 투척한후 잠시후 화력을 높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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