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3-03-14 19:02:39
통삼중 이유식냄비에 맹물을 끓이고 있었어요.
샌드위치 햄 데치려고 물 끓이고 있었고 저는 옆에서 햄을 자르고 있었구요.
그냥 물만 담긴 냄비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물이 끓는데 저는 계속 햄을 자르고 있었구요. 그와중에 퍽 소리가 나며 물이 옆으로 다 튀었어요.
왜 미역국같은거 끓일때 미역을 안자르면 끓으면서 퍽퍽 소리나며 미역이 볼록하게 되면서 좀 튀는거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물이 퍽하고 튀어서 그 주변은 초토화가 되었어요.
바닥까지 물이 많이 쏟아졌어요.
저는 조금 옆에 있어서 다행히 다치친 않았는데 왜 이런거죠?
구입한지 두세달 정도 되었고 그동안 간간히 썼던 냄비에요.

스텐냄비를 오래 썼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왜 이런걸까요?

다 치우고 다른 냄비에 같은 화구에서 물을 끓였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냄비 이상인가요?
너무 무서워요ㅜㅜ
IP : 14.36.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3.14 8:42 PM (121.151.xxx.203)

    스덴이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요번에도 스덴 찜통, 주전자를 태워 먹었는데요 ㅠ.
    정말 아껴 줘야 하는 그런 식기랍니다. ㅠ~

  • 2. 조약돌
    '13.3.14 9:36 PM (1.245.xxx.186)

    돌비현상이 의심됩니다. 냄비의 물은 백도가 넘는 상태로 과열된 상태에서 끓어대며 충분히 기화되지 못하고 안절부절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외부의 약간의 충격으로 단순 과열 상태에서 급격히 끓어 넘치게 됩니다. 라면수프를 넣을때 과격하게 끓어대는게 그예입니다. 냄비에 뭔갈 더 넣고서 생긴 햔상이 아니라면 냄비 바닥의 열전달이 균일하지 못해 과열된 물이. 전체적으로 바닥의 온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발생할 소지도 의심됩니다. 후자라면. 초반에 팍팍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는듯 보이면 화력을 줄이고 끓일것을 투척한후 잠시후 화력을 높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05 중1 공부법 질문요 2 연아짱 2013/03/17 959
230804 나이많은 처자들 대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29 --- 2013/03/17 4,258
230803 지금 펑펑 우는 분 계세요? 11 ... 2013/03/17 2,556
230802 연아가 애국자네요. 1 세명 2013/03/17 586
230801 김연아..넌 우리에게 아름다운 치유다...!!! 8 늘고마워 2013/03/17 1,740
230800 이와중에 마오는 왠 3위인가요 화나요!!!! 16 ·d 2013/03/17 3,593
230799 참 애쓴다~~ 1 아사다마오 2013/03/17 780
230798 이건 뭐,어디 께임이 돼야 말이지.. 4 ... 2013/03/17 1,502
230797 김연아 148.34 5 ..... 2013/03/17 2,839
230796 연아 보면서 눈물나서..ㅠ.ㅠ 19 감동 2013/03/17 4,444
230795 정말..연아는요............최고라는 말이 부족합니다.... 14 연아좋아~ 2013/03/17 3,809
230794 여왕이 돌아왔습니다 !!! 1 ... 2013/03/17 1,372
230793 해장하는데 왜 술을 먹나요? 해장술 2013/03/17 364
230792 아...감동이네요 28 김연아 2013/03/17 4,990
230791 후아... 연아 은퇴하면 피겨는 그만 1 .. 2013/03/17 1,388
230790 떨려서 못보겠어요...연아.. 7 @@ 2013/03/17 1,300
230789 연아 몇분후쯤 나올까요? 2 언제 2013/03/17 582
230788 세계 피겨선수권 5 아 열받는다.. 2013/03/17 1,162
230787 마오 저점수 뭔가요 7 다람쥐여사 2013/03/17 1,916
230786 심판들 입금된듯 1 .. 2013/03/17 1,006
230785 공감능력없는 너무 재미없고 현실적인 남편........... 3 SJmom 2013/03/17 3,241
230784 캐롤리나~ 피겨 2013/03/17 793
230783 131점 이라니 10 ... 2013/03/17 2,390
230782 숙취해소 다들 어찌 하시나요??? 6 식혜 2013/03/17 1,550
230781 아디다스 져지, 아베크롬비 후드집엎을 사달라는 중1 딸... 조.. 9 ///// 2013/03/17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