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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부터 체벌이 다시 허용인가요?

~^^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03-14 17:21:34
작년에는 잘 찾아볼수 없던 체벌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우리 동네 중학교에서도 일학년 애들이 교과 교실로
이동중에 우왕좌왕 하면서 9명이 늦게 도착했나봐요.
근데 교과선생님이 아이들을 뒤에 세우더니 양쪽손으로
얼굴을 짝 하고 때리더레요.. 9명 애들도 얼굴 벌게지고
앉아있던 애들도 깜짝놀랐다고..초6에서 중일인데
첫수업이라 아이들이 잘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저는 이말듣고 소름이 쫘악.... 묵은 체벌을 올해부터
푸는것 같은 분위기.. 체벌 이제 허용인가ㅛ?
우리 아이는 가뜩이나 고막이 엄청 약해서 머리쪽은
맞으면 안되는데..ㅠㅠ




IP : 223.62.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3.14 5:33 PM (211.194.xxx.116)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정권이 들어서면 비례해서 사회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 2. ==
    '13.3.14 5:35 PM (188.99.xxx.88)

    뺨때리는 건 심했네요..
    하지만 잘못을 한 경우....체벌 필요하다고 봐요;
    질서가 없으니 초등, 중등들이 교사를 폭행하죠; 정말 말이 안나옴;

  • 3. 교육감이
    '13.3.14 5:37 PM (182.210.xxx.57)

    바뀌더니 다시 체벌이란 모양새로 뺨때리고 인신모독을 하네요.
    미친 것들
    당장 교육청에 고발해버려요.

  • 4. 안되요
    '13.3.14 5:56 PM (124.195.xxx.216)

    선생님들, 저 어릴때 체벌 엄청나게 했어요.
    뺨을 예고없이 때리거나, 출석부로 머리를 먼지나게 때린다거나, 봉걸레로 허벅지 때리는 와중에 치마자락이 갑자기 올라가서 속옷이 보인다거나,,
    안되어요..

  • 5. 우리 아이 학교는
    '13.3.14 5:56 PM (125.135.xxx.131)

    체벌 합니다.
    남자 담임이 당당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교육청에 민원 넣고 해도 상관 없었어요.
    단체 벌은 물론 반장 이하 임원들은 죽어나고..
    학교 교장이 학부모를 아이들이랑 똑같은 수준으로 대하고 어려워하지 않는 마인드라 교사들도 그렇습니다.

  • 6. 체벌은안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13.3.14 5:58 PM (220.119.xxx.40)

    교사들이 수업만 할수 있게 스쿨폴리스 생기면 좋겠어요 외국처럼..

    서로 손대는건 절대 할 수 없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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