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귈때 반말 ...존댓말 ...어찌할까요..

연애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3-03-14 16:11:48

동갑이나 한살 연하를 사귀게 돼요...

늘 첨에는 존대 하다가 며칠내로 반말 하자 해서 합니다...

근데 주위에 동갑인데 결혼생활 하면서 존댓말 쓰다 이혼 한 경우를 많이 봐서 반말이 편하고 친근한 것 같아 그리 하는데 문제는 서로 너무 가까워지는 것 같아 많이 다퉈요...

만만해지고 편해지고 ...그러다 보니 조심스럽지도 않고...

그러면 안 되는데 그렇게 해서 싸우는 경우도 많고요...

서로 조심스럽게 사귈려면 언제쯤 말을 트고 결혼생활은 어떨까요...

이제 좀 혼란이 와서요...

어떠신가요...

서로 적당히 긴장하고 설레고 존중해 주는 분들은요...

IP : 124.54.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4:14 PM (1.225.xxx.2)

    결혼생활 하면서 서로 존댓말 쓰다 이혼한 경우보다 서로 반말하다 이혼하는 경우가 더 많을텐데요.

  • 2. ㅈㄷ
    '13.3.14 4:16 PM (115.126.xxx.98)

    말이야 언제든 놓을 수 있죠
    저도 서로존댓말 쓰는 거 좋더군요..
    특히 연하라면..

  • 3. 리나인버스
    '13.3.14 4:22 PM (121.164.xxx.227)

    음 가까워 지는 것이 문제라면...연애는 왜...ㅠㅠ

  • 4. 연애..
    '13.3.14 4:22 PM (124.54.xxx.164)

    네...^^
    그렇군요...
    깨달음을 주셨네요...
    정말 주위에는 부부가 존댓말 쓰는 거 못 봤고 신기하게 이혼했다는 친구 보면 동갑인데 존댓말을 썼대요...
    그래서...ㅜ.ㅠ
    이번에는 안 싸우고 서로 존중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싶어요...

  • 5. 연애..
    '13.3.14 4:24 PM (124.54.xxx.164)

    첨엔 조심스러운데 왜 시간이 지나면 그 맘이 흔들리는지...인연이 아니라 그런지...성질이 안 좋아서 그런지...제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자꾸 보이니 눈에 콩깍지가 안 씌인건가봐요..

  • 6. 리나인버스
    '13.3.14 4:27 PM (121.164.xxx.227)

    그건 익숙해 져서 그래요.

    편안하고 익숙해 지기 때문이죠...안그러면 나중에 "방귀" 는 어떻게 틀려구요.

  • 7. ㅈㄷ
    '13.3.14 4:32 PM (115.126.xxx.98)

    사귀는 사람, 관계 끝맺음이
    늘 비슷한 패턴이라면..
    ....한번쯤 그 이유에 대해서
    숙고해보심이....

    분명 그 이유가 있거든여,..

  • 8. ...
    '13.3.14 4:34 PM (121.129.xxx.43)

    여에스더 의사 부부 존댓말 하는데 금슬 좋은것 같던데요.
    같이 방송에서 진행도 하고..

  • 9. 연애..
    '13.3.14 4:42 PM (124.54.xxx.164)

    늘 제 눈에 안차요...
    제가 문제겠죠...
    고칠려고 해요...
    이번에 만나는 분은 정말 잘 됐으면 해서요..
    동갑인데 어른스러워요...
    아직 만난지 얼마 안돼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중이지만요...
    존중해 주는 부부가 되고 싶어요...
    결혼 생활해도 존댓말 쓰는 거 생각해 봐야겠어요...
    저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10. 카멜리앙
    '13.3.14 5:43 PM (180.150.xxx.196)

    서로 존댓말해서 싸울때 심하게 싸우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봤어도,
    서로 존댓말 해서 이혼한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저는 존댓말로 쓰며 서로 존중해주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말이 편하면 행동도 편해지고 선을 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제경우에는요ㅎㅎ

  • 11. 연애..
    '13.3.14 6:25 PM (124.54.xxx.164)

    얘기 했어요...
    사귀는 동안 제가 존대말 쓰고 싶다니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게 지난 존댓말에 대한 주제로 찾아 공부하고 있어요...
    서로 존대해서 좋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767 유부남들중에 몇퍼센트나 룸싸롱에 다닐까요? 9 한국에서 2013/05/29 5,819
256766 변기 속 청소 최강자는 뭔가요. 발라두고 물청소만 해도 되는것있.. 6 .. 2013/05/29 2,344
256765 자가용^^; .... 2013/05/29 495
256764 15년된 골프채도 중고거래가 되나요? 4 골프채 2013/05/29 1,994
256763 혹시 소설 아닌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 보신분 계세요? 예전에.. 8 .... 2013/05/29 1,015
256762 초등에게 정통 피아노 대신 디지털 피아노 사줘도 될까요? 7 궁금 2013/05/29 1,352
256761 선택진료하면 검사비도 올라가나요? 1 .. 2013/05/29 508
256760 스트레스 푸는 데는 단백질이 나을까요, 탄수화물이 나을까요? 9 질문이요 2013/05/29 1,350
256759 컴터 잘하시는분~~~~~ 6 ㅠ.ㅠ 2013/05/29 868
256758 김해시장 민원인에 막말 "송구스럽다" 사과 3 세우실 2013/05/29 897
256757 저녁에 세수하고 바르는 화장품이 뭘까요? 3 선물 2013/05/29 1,345
256756 롯데 에듀드림카드(학원비 할인카드)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궁금합니다 2013/05/29 2,134
256755 행간을 읽다, 정확한 어원을 알아봤습니다. 22 ... 2013/05/29 2,660
256754 에소프레소머신 세보와 아이젠소 둘중에서 고민중..써보신분 계신가.. 6 .. 2013/05/29 1,664
256753 게임에 환장한 아들놈을.... 2 하마 2013/05/29 985
256752 요즘 완두콩 철인가요? 2 오후 2013/05/29 739
256751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후 첫 완봉승! 대단하네요ㅜㅜ 10 와! 2013/05/29 1,912
256750 플리츠플리즈 옷 즐겨 입으시는분께 질문좀.. 폴리소재인데 여름에.. 5 이세이미야케.. 2013/05/29 8,697
256749 냉장고 바지요 바지 2013/05/29 805
256748 큰 양산 추천해주세요 1 엄마선물 2013/05/29 667
256747 머라리어캐리 이때가 젤 이뻤죠 .. 2013/05/29 601
256746 남성위주 사회란 말 자체가 편견일수있다.txt 츙수 2013/05/29 498
256745 홈쇼핑에서 에어컨 구입 괜찮을까요? 에어컨 구입.. 2013/05/29 1,610
256744 이 처방전 약 이름 좀 알려주셔요. 2 ........ 2013/05/29 11,694
256743 (스포있음)국민티비 라디오 노무현은 안죽었다 들어보셨어요? 5 국민tv 2013/05/29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