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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 현실

크랜베리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3-03-14 11:33:35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2603

밑에 택배글들보니 택배기사의 현실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아직 많은거같네요
특히 낮12시에 일 시작하냐는 질문 보고 놀랐어요
EBS
IP : 164.125.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랜베리
    '13.3.14 11:34 AM (164.125.xxx.193)

    EBS 지식채널 캡처에요
    폰으로 보시면 모바일사이트로 들어가보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02603

  • 2. 경비실
    '13.3.14 11:37 AM (180.70.xxx.173)

    대부분 또 착각하시는게 경비아저씨들 택배 잘받아주시리라고 생각하는거...

    경비아저씨들 택배아저씨 엄청 하대해요.
    자신의 업무는 이게 아닌데(물건보관,분실책임) 억지로 해주는 분풀이를 택배기사에게 화풀이하는거 엄청 많이 봤어요. 차마 주민들에겐 못하고요.

    경비아저씨들도 고생이 많으신분들이고
    아들내미같은 택배아저씨도 고생이 많은데...서로서로 위해주었으면 하는 하램도 있어요.

  • 3. ㅠㅠ
    '13.3.14 11:39 AM (112.151.xxx.163)

    10년전즘 택배비는 그나마 좀 비쌌던것 같아요. 오히려 그때보다 물가오름에 비해 낮아진 단가..

    일하시는만큼 노동의 댓가를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 4. 경비실에서는
    '13.3.14 11:41 AM (112.151.xxx.163)

    택배를 맡아줄 의무는 없다네요. 다만 그냥 해주는것뿐..

    울아파트 경비아저씬 친절하세요. 택배아저씨한테도,,, 주민들한테도..

  • 5. 피치피치
    '13.3.14 11:41 AM (119.64.xxx.158)

    이런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서로 어렵고 힘든 거 알아주고 배려하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6. 진짜
    '13.3.14 11:43 AM (122.40.xxx.41)

    관리실 아저씨 하대 엄청나더군요.
    쌍욕하는거 보고 맡길상황 안만들어야겠구나 했네요

  • 7. 친한사이
    '13.3.14 11:45 AM (112.161.xxx.208)

    좋은 구역은 기사님들끼리도 프리미엄 붙어서
    거래된대요. 12시에 시작하는건 그동안
    물건들 준비. 송장도 전부 본인돈으로 구입.
    한장에 50원인가 그렇다고 해요.

  • 8. 몰랐네요
    '13.3.14 11:46 AM (118.36.xxx.172)

    송장까지 본인돈으로 구입한다는 걸요....ㅠ

  • 9. ...
    '13.3.14 11:51 AM (121.160.xxx.38)

    무거운거 주문하게 되면 천원에서 이천원씩 기사님께 드리면 기분 나빠하실까요? 아파트야, 엘레베이터도 있지만 계단으로 운반하시려면 많이 힘드실거같아요

  • 10. 팁 천원 이천원 드리면
    '13.3.14 2:56 PM (118.209.xxx.133)

    정말 좋아하시고요
    단 한번 드려도 기억했따가 저희집건
    더 시간 맞춰 열심히 갖다주세요.

    매번 그렇게 안 드리고
    한달에 한 번 정도씩만 드려도
    아주 잘 해 주십니다.

    저는 한달에 다섯 번 정도씩은 택배 받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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