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인데요..
태권도 에서 화장실 간다고 복도를 뛰어가다가 미술학원에서 튀어나온 아이와 충돌했대요
미술학원 아이는 태권도도 다니는 아이인데 그 아이 치아와 제 아들 놈 이마가 부딪혔어요..
그 아이 치아는 흔들리는 거 없이 괜찮다고 하고..제 아이는 이마에 선명한 이 자국이..
자국이 세 개가 있는데..양 옆에 두 개는 좀 약하고 가운데..자국이..좀 선명해요..
이걸 꿰매야 하나 생각이 들만큼..그래서 동네 소아과를 먼저 갔는데..의사 샘이..
꿰매기는 깊이가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꿰매는데..안 꿰매도 될 걸 같다고..
그런데..흉터는 남을 것 같다네요..일단 소독 잘해주고..메디 폼 같은 거 잘 붙여주라고.했는데..
태권도 관장님이 밤에 전화하셨는데..
제가 우리 아이가 너무 뛰어가다가 그런거니..아이 책임도 크다 하면서 별 문제 삼지 않았거든요...관장님도 고맙다고 넘어가시구요....근데 밤에 자다가.....흉터 남을 거라 생각하니..너무 속상하네요..
이 자국은 흉터 남나요?
그리고..제가 너무 쿨하게 넘어간 건 아닌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