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치뤄보신 선배 학부형님들~~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3-03-14 01:40:26

고1 첫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성적. 대입결과랑은 어는정도 연관이 있나요?

첫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때까지 연결될 비율은 어느 정도 인가요?

확 뒤집힌다거나 혹은 확 상승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겠죠?

IP : 112.155.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1:43 AM (112.148.xxx.220)

    95프로의 아이들은 고1 모의고사 성적으로 대학갑니다.

    수능이라는게 12년간의 궤적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올리는 아이들은 거의 없어요.
    죽도록 열심히해야 오르는데...

    아이들의 95프로는 평소 하던거보다 조금 더 열심히 고3을 보내고 그걸 열심히했다고 착각하고
    그냥 자기 성적으로 대학 갑니다.

    정말 드라마틱하게 성적 올려서 대학가는 애들은
    전체 수험생의 1프로 미만이라 보시면 돼요. 어찌보면 서울대가는 확률보다 더 드물지도.

  • 2. 견과류
    '13.3.14 1:53 AM (1.177.xxx.33)

    고등학생 학부모는 아니지만 고등학생을 많이 봐왔던 관계로다가 적어보자면
    질문에 답은 네 있어요..
    근데 확률적인 부분은 좀 낮겠죠.
    왜 없겠어요
    늦게 머리가 트이는 애도 있는데...

    다만 수능도 글코 저 어려울때 시험쳤던 세대였는데요
    수학시험치면서 그런생각은 했어요.
    그때 시험문제가요..중학교 내용이 나왔거든요
    그게 고딩때는 전혀 언급안되어있었던거요.
    그걸 기억해서 해결을 해야 그 뒷단계 고딩과정을 풀수 있는거였죠.
    그게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그러니깐 중고딩 과정을 착실하게 빠진 빈틈없이 완벽하게 해야 시험결과가 어떤 상황에서도 좋게 나오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도 중학교에서만 배우는 내용이 문제해결에서 기본적으로 나올떄도 있어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그런게 섞여나오면..그야말로 쥐어짜내야 하거든요.
    진짜 잘치는 애들은 기본 영역밖이긴 해요.

  • 3. ....
    '13.3.14 2:09 AM (59.16.xxx.184)

    점수는 오릅니다. 근데 백분율은 거의 똑같아요. 왜냐? 다들 점수가 오르니까..
    중학교때까지 공부욕심 없던 (그러나 공부머리는 있던) 애들이 동기부여 받고 달려들어서
    오~ 이런 정도로 레벨업 하는 경우는 봤어요. 근데 아주 드무네요...

  • 4. ..
    '13.3.14 5:09 AM (64.134.xxx.113)

    그게 기본 실력이죠.
    범위가 중하과정이니까요.
    첫 모의고사에서 최상위면 그럭저럭 갑니다 95퍼센트 이상

    학원설명회에서 통계치로 설명해 줬어요
    등급이 낮을수록 노력해서 등급 올리기는 쉽지만
    사실상 3등급이하에서 1등급으로올리긴 무척 힘듭니다.

  • 5. 경험해보니
    '13.3.14 7:01 AM (119.202.xxx.211)

    우리애는 거의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 6. 좋은마음
    '13.3.14 8:12 AM (14.95.xxx.89)

    첫 모의고사 이후로 현상유지도해보고 고3때는 오르기도해서 내심 기대했지만 수능성적 백분율은 첫모의고사 딱 그 등급이더군요

  • 7. 희망
    '13.3.14 4:55 PM (125.140.xxx.57)

    혹시 지금 성적이 최상위인데
    그대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시라면
    큰 걱정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아니라면
    희망을 드리는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고1 시험에서 전교 1/3 끝자락에 있었지만
    졸업할때 1등 한 아이를 알고 있습니다.
    무섭게 공부하더라고요.
    자존심이 상한거죠.


    *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의 실천 및 건강이 좌우한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8. ...
    '13.3.14 6:53 PM (223.33.xxx.120)

    선배맘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첫모의고사치고 이렇게 긴장되는데.. 수능까지 마친 엄마들은 도인이 되있을듯합니다 중학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되겠군요.. 암것도 모르는 엄마인데 아이가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둘째는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9. 원글
    '13.3.14 6:54 PM (223.33.xxx.120)

    아고~ 윗글은 원글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90 로*알 엑셀랑스염색약 7.01 (밝은갈색, 잿빛) -흰머리염색 .. 흰머리뿌리 2013/03/28 2,895
235089 우크렐레문의 1 우크렐레 2013/03/28 858
235088 텅텅 빈 냉장고 vs 든든한 냉장고 4 궁금 2013/03/28 1,659
235087 호란은 왜 키가 커보일까요? 11 스노피 2013/03/28 4,959
235086 우리 집 지펠에서 탱크 소리가 납니다. 8 탱크 2013/03/28 1,284
235085 현금재산 많으신분들 그냥 은행에 넣어두시나요...? 8 ******.. 2013/03/28 3,781
235084 욕같은데 무슨뜻인가요? 7 욕? 2013/03/28 2,905
235083 중 1 인 아이가 한문공부를 전혀 안하고 갔어요. 9 까막눈 2013/03/28 1,582
235082 SNL 코리아 브아걸편-플라스틱페이스 보셨어요? ,,, 2013/03/28 776
235081 매실액 걸러서 생수병에 담아놓아도 될까요? 4 문의드려요 2013/03/28 1,518
235080 남편이 주식을 한다는데 ㅜㅜ 3 ... 2013/03/28 1,572
235079 헬스 다니시는분, 도움말 부탁 드려요.. 9 운동.. 2013/03/28 1,281
235078 조기를 샀는데 배와 머리 부분이 유난히 노랗네요 1 가을 2013/03/28 756
235077 초4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 주세요 3 수학 2013/03/28 859
235076 짝에 멋있는 남자 나온거 좀 알려주세요 6 mm 2013/03/28 1,620
235075 저 오늘 부분 틀니했어요. 5 할머니 다 2013/03/28 3,204
235074 베스트글에 8개가 한혜진 얘기....... 21 .. 2013/03/28 3,128
235073 층간소음 어디까지 인가요 ㅠㅠ 3 지키미 2013/03/28 1,003
235072 해임 되자마자…검찰, 김재철 수사 속도 세우실 2013/03/28 764
235071 요즘 맨다리로 다니기 어떤가요? 7 ^^ 2013/03/28 1,250
235070 준이네 집은 식사를 참 담백하게 하나봐요? 25 쿠우 2013/03/28 16,314
235069 치매 70대母, 딸 사망 모른채 2주 넘게 돌봐 1 참맛 2013/03/28 1,556
235068 이사갈때 가구배치나 수납 언제 결정하세요? 4 .... 2013/03/28 1,400
235067 아름다운 사람은 2 워너비 2013/03/28 863
235066 힘들어요 1 ... 2013/03/28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