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헛구역질도 심하고, 먹고싶은것도 많네요..
야근하는 남편도 늦고, 애들 재우고 나니 갈비찜이랑 열무김치가 너무 먹고싶은데,
엄마가 살아계셨음 만들어주셨을텐데...하고 생각하니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네요...ㅠㅠ
갈비찜들도 사드시나요?
밤이 잔뜩 들어간 조미료안들어간 갈비찜은 어디가 맛있나요..? ㅠㅠ
잠실인데, 강남면옥 가볼게요- ^^ 감사합니다-
친정이 없으시네요
저도 그랬어요
전 부모님을 닮아 많이 씩씩한 편이였는데도
아이가져선 모르겠더니 출산 당일 병원에서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출산땐 관장을 해서 속이 텅 비어있잖아요
그러곤 출산때 체력소모도 많고 그런데
남편이 먹을것을 전혀 준비를 안했더라구요
그날저녁 옆자리 산모의 바나나가 얼마나 먹고싶던지요 ㅠㅠ
그땐 자존심도 너무 강해서 먹고싶다 사와라 이런 말도 안했어요 ㅋ
그런데 유치하게도 이 기억이 평생을 가네요 ^^
없마가 없다는건 참 슬픈일이예요
윗님. 왜 울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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