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개가 저녁~밤마다 3~4시간을 짖어요ㅠㅠ

eugenie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3-03-13 21:58:19

얼마전에 이사 온 이후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강아지가 짖어요.

낮에는 제가 없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저녁시간부터 지금도 여전히 짖습니다.

쉬지 않고 짖고 나중에는 울기도 하는 것 같아요.

경비실에 여쭈어보니,

그 집 부부는 지금 시간에는 없을 거라고 하시고요,

꼭 말씀 좀 드려달라고 부탁은 드렸습니다. 

소심하게 저희 집에서 그랬다고는 하지는 마시고요 라고 덧붙였고요.... 

 

저는 한번도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으나

저렇게 강아지를 놔두는 것이 강아지에게도 좋을 것 같지 않고

주위 거주자들에게 폐가 된다는 것을 정말 모르시는걸까요??

주인들이 있을 때는 안 짖는 것 같아요.

자신들이 집에 있을 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외에는 도무지 생각이 미치지 않는 것인지...

정말 이해 불가예요.

 

 

IP : 14.39.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3.3.13 10:20 PM (1.247.xxx.247)

    나간사람이 어찌 알겠어요?
    데리고 나가던가 조심하겠죠. 지금도 이런데 여름에 문열면 어쩐대요.

  • 2. ㅡㅡ
    '13.3.13 11:21 PM (121.133.xxx.235)

    울 윗집 개도 오전에 내내 짖습니다.. 거의 매일..
    아마도 주인이 없는듯..
    저녁엔 거의 안 짖지만 가끔 짖ㅇ요.. 그럼 아저씨가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리며. 개는 안 짖어요..
    근데.. 층간 소음 많이 심하지 않은 아파트이고 이사온지 2년 다 되어가는데 윗집 이사온지는 2주정도밖에 안되었꺼든요.. 근데...
    개가.. 방바닥을 발톱으로 타다다닥 치면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바로 머리 위에서 나는 것처럼 들려서..
    혼자 있으면 울집 거실에서 큰 방으로 들어올꺼같아요..ㅠㅠ

    지금 겨울이니 문 닫고 살아서 이 정도지 여름에 문 열고 살 때는 어떨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엉엉

    예전에 저녁에 바닥에 대고 마늘을 찧는 소리가 몇십분 계속 되어 경비실에 조심해주시라 얘기 전해달랬더니 전화해서는 아주 소리소리 지르면서 생활소음을 못 견디면 아파트에 살지마라는 둥 아주 고래고래 소리 지르던 사람때문에 직접 말을 못하고 끙끙 앓으며 나만 피폐해지고 있어요...엉엉

  • 3. 원글
    '13.3.14 12:06 AM (14.39.xxx.29)

    답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윗 분 말씀하신대로 형광등을 켜달라고 메모를 담기던지 할까봐요.
    이사 온 지 한 달여 밖에 안 되었는데,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경비실아저씨께도 저희집이라고 말씀하시지 말라고 신신당부...ㅠㅠ
    주인분들이 들어오셨는지 지금은 좀 잠잠합니다. 오늘은 자정까지 짖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79 이 노래가 뭘까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3/16 546
230578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언니딸 2013/03/16 1,185
230577 피부검은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 ... 2013/03/16 1,653
230576 연아 프리 언제 하나요? 2 .... 2013/03/16 2,203
230575 부피가 큰 물품 (유모차)은 어느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궁금해요 2013/03/16 4,149
230574 흰머리... 임신했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10 .... 2013/03/16 4,991
230573 비즈바늘에 실꿰기 쉽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웃어봐요 2013/03/16 1,085
230572 여성이 의무의 평등한 이행도 주장할 때가 됐다 3 역지사지 2013/03/16 597
230571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은이맘 2013/03/16 3,605
230570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황당...... 2013/03/16 4,507
230569 요즘 속상한 일 - 2 3 건강하자 2013/03/16 1,107
230568 방과후수업을 처음 하게 된 선생님입니다. 5 방과 2013/03/16 1,936
230567 영어번역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3/03/16 493
230566 업소용 점보롤 어떤게 좋은가요?? 땡깡쟁이81.. 2013/03/16 1,211
230565 어젯밤..., 죽음과 자살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들었거든요.. 2 해몽 2013/03/16 1,683
230564 중1 딸내미 다이어트 5 ........ 2013/03/16 1,448
230563 앞뒤로 마른 몸매 와 동글동글한 몸매 어떤게 더 좋으세요? 19 그냥 2013/03/16 3,610
230562 아래 아빠와의 긴 설전 글 읽고 저도 용기내어 고민 글 올려봅니.. 1 나도 중1맘.. 2013/03/16 631
230561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면러그 2013/03/16 426
230560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저녁 2013/03/16 1,742
230559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6 토요일밤의열.. 2013/03/16 11,613
230558 요즘 속상한 일 - 1 1 건강하자 2013/03/16 660
230557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댜우니 2013/03/16 2,867
230556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어렵다 2013/03/16 918
230555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2013/03/16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