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되었군요,
이삼십년 정도...
이런저런 보험을 그 동안 수도 없이 들었었지요,
그럴 때마다 언니는 거의 나를 위해서라는 단어를 즐겨썼습니다.
때때로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권하는 걸 들었었지요,,
야튼..이제는 보험이라는 걸 들고 싶지가 않은데
또 다시 실손보험이란 건 있어야 한다고
15만원짜리를 권합니다......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고
우체국 보험도 싼 거 있다던데....그랬더니
하루가 지난 지금 문자가 왔네요,
저의 말이 불쾌했다고,,,여태 자기가 권한 보험 들어서 피해 본 거 있냐고,,
기분 나쁘다고,,,,,,,,,그래서 달랬습니다..
갱년기 인 것 같다고,,,그러지 말라고,,,나도 생각 해보겠다는 뜻이었다고,,,
그러나,
그러나,,
이젠 걱정되거든요, 제 나이도 있고, 그거 말고도
들고 있는 보험이 거의 오륙십에 육박하고 있는데
또 해야 하다니..........계속 이런 생각만 들고,,,
그동안 상해보험 들어서 뭐가 좋았는지도 의문이고,,
제가 참 ,,,,,한심합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 지 헷갈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건지..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