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는 자전거 타면 안되나요?

자전거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3-03-13 21:27:37
저희 딸 얘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루에 30분씩 자전거를 탑니다.
그런데 동네어른이 여자얘는 자전거타면 안 좋다 하시네요.
이제 곧 사춘기이고 학원갈때 타고 갔다오면 너무 좋아하는데 금해야 할까요?
IP : 125.185.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3.13 9:28 PM (117.111.xxx.96)

    말이 되나요.,

  • 2. 너무 오래 살았나..
    '13.3.13 9:32 PM (203.226.xxx.36) - 삭제된댓글

    별소릴 다 들어보겠네요..
    여자 싸이클 선수는 대체 뭔지...??

  • 3. 위키
    '13.3.13 9:32 PM (218.155.xxx.161)

    저는 그런얘기 첨듣는데요..남녀차별아닌가.. 다리벌리고 탄다고 뭐라하시는 할머님을 제가 한번 뵌적이 있지요.

  • 4. 안좋긴 무시기가
    '13.3.13 9:33 PM (118.209.xxx.133)

    여기는 자전거 많이 타는 나라인데
    여자들도 씩씩하게 헬멧 쓰고 선글라스 끼고
    치마 입고도 자전거 잘들 타요.

    사타구니에 뭐시기 어쩌고 생각 하나본데
    여성용 안장 좀 괜찮은걸로 바꿔 주어서라도
    잘 타고 다니게 하세요.
    자전거 타면 여자아이들 꽤 튼튼해져요.

  • 5. --
    '13.3.13 9:35 PM (220.78.xxx.180)

    그럼 애가 자전거를 타지 오토바이 탑니까 말을 탑니까
    혹시 처녀막 터지네 이런거 땜에 그런건 아니겠죠

  • 6. ...
    '13.3.13 9:36 PM (222.106.xxx.97)

    처녀막 손상될수있기 때문 같아요. 설마 요즘 세상에 여자애가 다리 벌리는 거 보기 싫다 뭐 그런 소리는 아닐거 같구요.

  • 7. ...
    '13.3.13 9:37 PM (119.70.xxx.81)

    어르신들 참 할일이 없으신건지....
    저 지금 40중반.
    초등때부터 타고 다녔습니다.
    여전히 잘 타고 다닙니다.

  • 8. ..
    '13.3.13 9:39 PM (110.14.xxx.164)

    30-40년전 분들이 하던 얘기지요

  • 9. mm
    '13.3.13 9:50 PM (1.243.xxx.139)

    동네어른이 그런 말 한다고 금할 필요가 있나요?
    애가 좋아한다면서요. 나쁜 짓도 아니고 운동 되는건데...

  • 10. 신둥이
    '13.3.13 9:55 PM (14.54.xxx.127)

    아~!
    박통 시절이 돌아왔군요!!

  • 11. 저는
    '13.3.13 10:06 PM (211.224.xxx.193)

    중학교 다닐대 가정선생님한테 저런 애길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 12. ..
    '13.3.13 10:17 PM (203.226.xxx.106)

    딱딱한 안장을 타니 아픈거예요. 안장을 바꾸세요.

  • 13. ..
    '13.3.13 10:25 PM (1.225.xxx.2)

    아놔 1950년대 만든 자전거를 타는것도 아니고
    무슨 자전거를 오래타면 처녀막이 어떻고 소리가 나와요?>
    지금은 21세기 하고도 12년 2개월이 지났다구욧!!

  • 14. 내인생의선물
    '13.3.13 10:40 PM (223.62.xxx.177)

    쩝ㅜㅜㅜㅜ 33년살았지만 여자애가 자전거타면 안좋단소리는 진짜 처음이에요 전!!!!!
    아니....30년도 아니고 30분인데 ㅡㅡ
    그할머니 오지랖도 진짜ㅡㄴ

  • 15. ㅅㅅ
    '13.3.13 10:54 PM (211.108.xxx.38)

    네...?

  • 16. ㅋㅋ
    '13.3.13 11:50 PM (175.114.xxx.118)

    그 할머님은 70년대에서 쩜프!하신 듯...
    일본에선 원피스나 스커트 입고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는 여자들도 정말 많아요.
    애엄마들도 애들 태우고 자전거 타고 장 보러 다니고요.
    그 할머님 일본 가보시면 거품 물고 쓰러지실 듯;;;;

  • 17. 그게
    '13.3.13 11:56 PM (14.52.xxx.59)

    좀 말하기 민망하지만 도로의 요철같은걸로 성감을 자극한대요
    여기까지만 ㅠㅠ

  • 18. 제발
    '13.3.14 12:54 AM (80.202.xxx.250)

    말도 아닌 소리는 좀 하지 맙시다.

  • 19. .....
    '13.3.14 10:28 AM (218.234.xxx.48)

    그나마 우리나라는 다 바지 입고 타지만 일본의 경우 치마 입고 타던데 그게 참 신기해보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30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421
242029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234
242028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018
242027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264
242026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588
242025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402
242024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045
242023 아내 생일선물로 현금 or 백화점 상품권 6 아끼오아껴서.. 2013/04/18 1,925
242022 삼생이보다는 차라리 사랑아가 더 낫다는 생각이..-.-;; 9 jc6148.. 2013/04/18 2,397
242021 (긴글)초1 아들 친구들한테 왕따?당하는거 같아요 7 눈물. 도와.. 2013/04/18 2,677
242020 돌아이 아짐 어쩔까요, 1 .. 2013/04/18 960
242019 족발삶아 지금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9 ... 2013/04/18 2,294
242018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벚꽃축제 가능한가요? 3 벚꽃축제 2013/04/18 1,096
242017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반려견과 유기견 그리고 가족 문제 9 슬픔 2013/04/18 1,428
242016 튤립이 졌어요 보관은? 7 sksmss.. 2013/04/18 5,429
242015 급질>> 윤선생 회원가입을 어디서 하는건가요? 2 ... 2013/04/18 953
242014 왔어요. 왔어.. 베게가.. 3 ... 2013/04/18 1,603
242013 친엄마와 학원선생님의 차이가 뭘까요? 4 심각 2013/04/18 1,538
242012 카스 친구목록 다 끊으면 혼자만 볼 수있나요? 5 행복 2013/04/18 2,721
242011 일하기 싫어요 2 갑을병정녀 2013/04/18 1,191
242010 언니가 남편에게 컴퓨터 관련 일을 자꾸 부탁해요. 35 추억 2013/04/18 5,528
242009 고1 학부모님들께 질문요~ 6 궁금 2013/04/18 1,101
242008 빕스알바 10 알바 2013/04/18 3,103
242007 분당떡집 소개 부탁 드려요. 4 분당떡 2013/04/18 2,868
242006 김치들어간 요리(김치볶음밥,김치전 등)에 김치를 많이 넣어도 김.. 김치맛 2013/04/18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