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께 화이트데이 선물, 오바일까요?

저기요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3-03-13 19:02:00
커다란 선물 하려는건 아니구요, 그냥 조금 고급스런 쵸콜렛이나 쿠키정도 드릴까 하는데.. 좀 오바인가요? 어린이집 보내는 첫애라서, 이런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딱히 잘보이고 싶어서는 아니고요.. 저희 아이가 좀 유별나서 고생좀 하시거든요. 죄송한 마음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드리는건데.. 오바인건지? 아니면 다른 엄마들도 당연히 선물 하는건지 궁금해요. 아.. 더불어, 담임샘만 드리면 원장샘이 섭섭해하실까요? ^^;
IP : 118.91.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3 7:04 PM (211.58.xxx.49)

    고급 쵸코렡이런거 아니여도 빼빼로라도 나눠드시라고 주면 기분 좋아요. 하루가 즐거워요.
    꼭 비싸고 이런거아니여도 기분좋게 나눠 먹어요. 걱정 마세요.

  • 2. 원글이
    '13.3.13 7:04 PM (118.91.xxx.81)

    여자한테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나요? ;;
    아줌마인지라.. 그런거 아무상관없던데... ^^;;

  • 3. ...
    '13.3.13 7:07 PM (61.78.xxx.249)

    저라면 기분 너무 좋을것 같은데요???
    너무 고급스러운거는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4. 커피한잔
    '13.3.13 7:12 PM (125.180.xxx.210)

    받는 선생님은 기분 좋을지몰라도
    옆에서 지켜보는 다른 엄마들은 싫겠지요.
    자기 아이 잘 봐달라는 뇌물성으로 보여서요.
    요런 작은 고마움에서 출발한 마음이 딱 그만큼만 보여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벌써 그럼 원장은? 하는 마음까지 진도 나갔잖아요.

  • 5. 좋지요
    '13.3.13 7:12 PM (119.70.xxx.81)

    담임샘만 드리지 마시고 좀 저렴해도 다같이 나눠드시게 넣어주심
    더 좋아요.

  • 6. 바보보봅
    '13.3.13 7:26 PM (39.118.xxx.24)

    사소한거지만 맘써주는엄마들좋아해요 비싸지않은걸로 준비하세요..고마워할꺼여요

  • 7. 글쎄요
    '13.3.13 7:43 PM (180.71.xxx.242)

    이렇게 작은것들이 결국 나중엔 촌지의 시작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다른엄마들도 알게되면 우리아이만 안해간게 아닐까싶어 걱정. 선물가져간 아이에게는 한번이라도 더 따뜻하게 신경써주지 않을까 싶어 그때부터는 뭔가 다른 아이보다 더 기억에 남는 선물을 고르게 되거나 아님 안 가져간 애만은 안되도록 남들한만큼 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런문제때문에 삼성어린이집은 선생님들 박카스 한병도 절대 안받아요.

  • 8. ㅁㅁㅁ
    '13.3.13 8:50 PM (59.10.xxx.139)

    애가 유별나면 선물 살 여력으로 애 교육을 거시키세요.

  • 9. ..
    '13.3.13 9:04 PM (203.226.xxx.253)

    하고 싶어도 참아 주시면 안될까요?
    다른엄마들은 생각이 없어서 안하는거 아니예요.

  • 10. 교사
    '13.3.13 9:11 PM (183.100.xxx.66)

    입장에서 별로 예요
    나만 받는것도 그렇고 다른 엄마들 눈치도 보이구 다른 선생님들도 신경쓰여요
    특별한날 선물 안하셨슴 좋겠어요
    그냥 평소에 고마우셨으면 선생님들과 같이 먹게
    커피나 한번씩 가져다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11. 원글이
    '13.3.13 9:48 PM (118.91.xxx.81)

    음.. 부담스러울거라는 조언들과 다른엄마들 생각하라는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이해가 되고요.
    근데 ㅁㅁㅁ 님 댓글을 새겨들으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런댓글 보고 기분좋을 사람 있을까요?
    참. 익명이라고 .... 너무 싸지르십니다. 욱해서 ㅁㅁㅁ님께 댓글 썼다가 다시 지웠습니다.
    같은사람 되는게 싫군요

  • 12. 내인생의선물
    '13.3.13 10:51 PM (223.62.xxx.177)

    전 그냥 케잌하나 보낼까하다가 말았어요
    저도 첫아이고 둥이라서 둘이나 맡기는데 그냥 감사표현으로 하려고했는데 구립은 더더욱 하지말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남편도 말리구요

  • 13. 오바
    '13.3.14 1:34 AM (1.233.xxx.45)

    솔직히 발렌타인이나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오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95 일반 압력밥솥에 밥 하기 느무느무 어렵네요.^^; 5 밥하는 법 2013/03/23 1,938
232194 제철 해산물이 뭐 있을까요? 8 돈데군 2013/03/23 1,116
232193 혼자 애둘데리고 식당은 못가겠네요 4 2013/03/23 1,914
232192 공무원 계약직 면접에서 떨어졌어요 3 취업 2013/03/23 4,855
232191 6학년 딸애 내 인격의 바닥을 드러나게 합니다 18 없어져버리고.. 2013/03/23 9,748
232190 고등학교는 홈피에 급식식단표 안올려주나요? 4 베네치아 2013/03/23 764
232189 중1 반모임한다는데요 16 엄마 2013/03/23 3,124
232188 빌보 나이프 4 달빛 2013/03/23 1,569
232187 경찰청장 포함 한 인간들의 xx 파티 11 ..... 2013/03/23 4,262
232186 급질) 저렴 무난한 여자 정장 어디서 사야 되나요? 5 급질 2013/03/23 3,136
232185 화장실을 넘 자주 가는것 같아요~~ 소변 2013/03/23 456
232184 무순을 계속 키우면 무가 되나요? 2 무순 2013/03/23 4,248
232183 원세훈 前 국정원장, 출국 금지 조치됐다네요 3 우리는 2013/03/23 1,461
232182 설송난리가 안나려면 쿠바처럼 완전한 남녀평등이 보장돼야 합니다 3 해결책 2013/03/23 1,184
232181 시아버지가 연락도없이 불쑥 오시는데..넘 불편한데 남편은 이핼못.. 21 YJS 2013/03/23 5,333
232180 도와주세요.수육남은거 낼 먹을 수 있는 방법이요 . 5 수육남은거 .. 2013/03/23 5,069
232179 약학전문대학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8 .. 2013/03/23 4,832
232178 짜파구리 먹었는데요~ 3 별로 2013/03/23 2,259
232177 작년에 삶아 냉동해놓은 옥수수가 푸릇푸릇하게 변했어요. 2 dd 2013/03/23 673
232176 표창원교수님-성접대건 한마디 하셨네요 1 퍼온글 2013/03/23 2,416
232175 힐링pd가 11 힐링 2013/03/23 3,932
232174 정말 진심은 다 통할까요? 4 속상해 2013/03/23 1,231
232173 나이가 들어도,잘생긴것들이 좋긴 좋네요ㅠ 19 .. 2013/03/23 5,020
232172 결혼이 생계수단 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설송 싫어함 56 주부해고 2013/03/23 7,939
232171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데 절운동 계속 하면 나아질까요? 4 나무토막 2013/03/23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