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수학 지금 과외시작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3-03-13 17:27:22

제 아들이 말하기 애매한 난치병(?)이 4살때부터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병인거죠.

병원에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게하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고3이 될때까지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렇게 못해봤어요.

시험때 돼면 지가 알아서 조금하니까 그리고 컴퓨터 좀오래하면

지나가는 말처럼 공부해야 하지 않니?

이렇게 말하는게 다구요..

그래서 수학성적은 6등급 ㅠㅠㅠ

그런데 얘가 고3이 돼더니  갑자기 수학과외 하면 안되냐고해서

그럼 과외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랬더니

1주일에 3번 2시간씩 68만원ㅠㅠㅠ

1주일에 2번 2시간씩 50만원 ㅠㅠ

제가 말을 못하니까 더 싼곳으로 알아볼까? 하네요..

전에는 영수 학원만 다녔어요.

인천 과외비가 저렇게 쎌줄 몰랐어요.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겠지만

저희집이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ㅠㅠ

이 곳에 과외하시는 분 많이 계시니 한번 여쭤보려구요.

저 금액 빚을내서라도 투자하면 수학3등급 까지는 올라갈까요?

아들 목표가 3등급...

6개월정도만  과외하면 될것같은데

아들이 공부하려고 하는 의지는 있어요.

IP : 61.79.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5:34 PM (221.162.xxx.59)

    아이들 마다 다른데요.. 3등급까지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 2.
    '13.3.13 5:38 PM (61.73.xxx.109)

    과외를 한다고 무조건 다 성적향상이 되는건 아니니 된다고 보장은 못하고 아이에 따라 다르죠 다들 보장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놔둘수 없으니 시키는거지
    과외선생님을 구해서 한번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와 선생님이 얼마나 잘 맞는지 그래서 아이의 단점을 어떻게 보완시켜주는지에 따라 성적은 많이 오를수도 있으니까요

  • 3. ..
    '13.3.13 5:41 PM (211.178.xxx.50)

    이과인가요.. 문과인가요.. 이과라면 아무래도 힘들듯 하구요.. 문과라면 본인의 의지나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가능할것도 같아요...

  • 4. 지나다
    '13.3.13 5:52 PM (175.193.xxx.86)

    이과인가요, 문과인가요?
    가려는 학교의 전형에서 언수외 가산점 비중을 먼저 따져 보세요.
    문과이면 수학 등급을 안보거나 비중이 약한 전형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벌써 3학년인 입장에서는 수학을 버리고 남은 시간 동안 언어와 영어로 점수를 올려 놓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거든요.
    사실 대부분 학생이 학원보다는 과외를 해야 성적이 오르긴해요.
    그런데 6등급이면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반년만에 3등급 찍기는 어려울 거예요.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은 기특하지만
    수학은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만약 재수를 할 수도 있다면 올해 기초를 잡아 놓고 내년에 2등급까지 올려 본다는 계획은 세울 수 있어요.

  • 5. ...
    '13.3.13 6:14 PM (61.79.xxx.13)

    이과 수리나형 과탐 목적으로 이제서야 공부합니다.

  • 6. 고3이엄마
    '13.3.13 7:04 PM (175.208.xxx.91)

    우리아들 학원 내내 다니면서도 별로 성적이 안올라 미친듯이 고민하고 나는 나대로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속이 많이 상했거던요. 한@@ 인강으로 들어보라고 했어요. 학원 끊고 인강으로 들어가고 혼자 문제 많이 풀더니 오늘 모의고사 치고 왔는데 시험지를 흔들며 들어오더라구요. 아이가 그 강의가 잘맞는지 아주 재미있어하며 듣더군요. 학원서 가르치는거 하고는 완전 틀리고 자기스타일이라고 그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
    수학실력이 마구 올라가는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학교 선생님들도 이제 학원들 다 끊고 혼자 문제풀이하며 공부할 시기가 아니냐고 하셨다고 혼자서 하교후 독서실에서 12시까지 인강듣고 공부하고 옵니다.
    과외요. 글쎄 잘못했다가는 돈만 왕창 버리는수가 있어요.

  • 7. ㅎㄹ
    '13.3.13 7:42 PM (223.62.xxx.241)

    고3이엄마님 한 @@인강인지 다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아들도 수학이 안되서 고민이예요 ^^;;;

  • 8. ..
    '13.3.13 8:20 PM (211.178.xxx.50)

    한석원샘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81 베스트에 차 빌려주신 분 차는 받으셨나요???? 7 토코토코 2013/03/20 1,719
230980 아들녀석들은 아 이렇습니까??? 18 아들엄마 2013/03/20 4,123
230979 좀전에 SBS 장미칼 광고 보셨어요? 6 부엌칼 2013/03/20 2,049
230978 목동) 일본가는데 김치포장 해주는데 있나요? 5 올라 2013/03/20 2,504
230977 봄잠바 좀 골라주세요~ 1 옷사려구요 2013/03/20 519
230976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03
230975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629
230974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641
230973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20
230972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089
230971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847
230970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20
230969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48
230968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658
230967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372
230966 언제 어른꺼로 바꿔주셨나요? 1 초등샴푸 2013/03/20 587
230965 서울 노량진 근처 공중전화가 고장났는데 어디다 고쳐 4 핸폰없는사람.. 2013/03/20 459
230964 기내에 가방 뭐 들고 가세요? 5 2013/03/20 1,302
230963 오늘 날씨 희한해요 6 오오 2013/03/20 1,492
230962 어머 세븐이 군대갔네요 1 ........ 2013/03/20 659
230961 사랑스러운 풍경.... 1 아가 2013/03/20 566
230960 명란젓에 참기름? 들기름? 4 젓갈 2013/03/20 3,086
230959 남편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30 콘서트 2013/03/20 13,739
230958 스타일과 내용(김X경 강사의 발언) 7 ... 2013/03/20 2,395
230957 김미경씨 멘탈이 쓰레기네요 18 역시나그럴줄.. 2013/03/20 1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