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에서 해방되니 나이가…여성들은 괴로워~!

그냥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3-03-13 15:52:28
여성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최근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도 저출산·고령화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의 주요 대안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노동력 활성화를 꼽은 바 있다.

자녀가 커갈수록 사교육비와 생활비 마련 등의 경제적 이유가 커져 취업시장에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해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다는 이 모(38) 씨는 중학생과 3살 된 자녀를 둔 엄마이다. 이 씨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지출되는 목록이 늘어만간다. 주위를 둘러봐도 제 나이 또래 엄마들은 학원비라도 벌어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 한 번도 취업 준비를 해보지 않은 터라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했다. 결혼 전 일을 하던 엄마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 번도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탓에 사내 인간관계에서도 애를 먹었다. 함께 취업한 교육생들 중에는 일주일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는 “집에서 살림만 하다 보니 사회에서는 어떻게 처신하고,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몰랐다. 처음에는 이 모든 것이 낯설어 서러움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그 또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경력단절도 문제지만, 어느새 마흔을 넘어버린 나이가 취업에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출산과 동시에 13년간 주부로 생활하면서 경력이 단절된 김 씨는
IP : 211.171.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3 3:53 PM (203.152.xxx.15)

    IP : 211.171.xxx.156
    확 저작권협회에 고소해버릴까부다
    맨날 긁어와 쓸데없이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81 조개줍는 아이들 7 소설 2013/03/13 1,123
228380 고3 수학 지금 과외시작해도 될까요? 8 ... 2013/03/13 1,971
228379 딸아이 자취생활 괞찮을까요? 27 브로콜리 2013/03/13 10,031
228378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674
228377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893
228376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짜증 2013/03/13 1,847
228375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째미 2013/03/13 2,484
228374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6 ㅇㅇㅇ 2013/03/13 1,045
228373 이렇게까지 아둥바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제 인생..서럽네요. .. 12 .... 2013/03/13 4,362
228372 윗집에서 물샘피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 1층집 2013/03/13 7,391
228371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분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8 알이 2013/03/13 1,253
228370 초 6, 155센치 여아 아베크롬비 사이즈? 8 사이즈 2013/03/13 801
228369 스텐레스 냄비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35 스텡 2013/03/13 12,837
228368 2온스 얇은 패딩 지금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2 2013/03/13 906
228367 아까 답글다신82쿡님~ 4 ..고민녀 2013/03/13 607
228366 한끼에 식빵 한조각으로 버텨지네요 신기하네요. 2 ... 2013/03/13 2,487
228365 미국, 캐나다 영어도 서로 인토네이션, 액센트가 살짝씩 다른가요.. 6 ㄷㄷ 2013/03/13 1,544
228364 초등 고학년 아들이 너무너무 소심해요 4 ㅇㅇ 2013/03/13 1,175
228363 남자가 가진 여성의 환상및 착각 ~~ 1 리나인버스 2013/03/13 1,617
228362 아들이 문자로 어마마마 하면,,닭살스럽지 않나요?? 3 /// 2013/03/13 659
228361 25개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3 손가락 2013/03/13 787
228360 50대여자 4분이 처음 제주도 여행 가십니다. 제주도 숙소, 좋.. 9 제주도 숙소.. 2013/03/13 2,070
228359 서울 시내에 아직도 공중전화 있나요? 6 공중전화 2013/03/13 623
228358 부산태종대 유람선 타 보신분 있나요?? 7 바다 2013/03/13 4,251
228357 만화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5 하늘정원 2013/03/13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