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벼운 에브리데이백

지르겠다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3-03-13 15:45:54


정말 루비똥은 다~~들, 다~~들 들고 다니네요. 생김새만 좀씩 다르고. 
튼튼하고 가볍고 싫증도 "덜" 나고 다 좋은데.......흔해도 너~~~무 흔해요. 3초백 맞는 거 같아요. 유모차 양쪽 손잡이에 자기 거 하나씩 걸고 지나가는 모녀분들도 봤어요. 


쿠론인가? 요새 대세라길래 구경했는데 너무 뻣뻣하달까...저한테는 그닥이었구요.
페라가모 새로 나온 것들 깜찍하니 예쁘긴 한데 가죽이 조금만 스쳐도 기스 좍좍일 것 같구요.
고야드는 패턴도 맘에 안 드는데 비싸기는 또 웬일로 그렇게...
결국 루비똥인가...하며 매장 가보니 왠지 내키질 않구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어울리는 가벼운 에브리데이백을 추천하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IP : 1.209.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3:59 PM (175.126.xxx.200)

    발렌시아가 모터백.

    근데 이것도 가죽 약해요. ㅜㅜ 멀버리도 가죽 약하고.. 다 그렇죠 뭐.. 가죽이믄.

    무게가 나가거나 약하거나..


    루이비통이 오래들어도 변형없고 튼튼하니깐 인기이긴 한 것 같아요.

  • 2. ...
    '13.3.13 4:21 PM (211.223.xxx.188)

    저도 딱 그런맘이라서 돈 있어도 가방을 못 사고 있네요.
    쿠론은 제가 있는데 딱딱한거 맞아요. 저도 축처진 가방 들어보려구 어제 브루노말리도 가봤어요.
    가볍게 하나 사서 가지고 다닐만 하던데 사실 좀 더 괜찮은거 사려는 참이라 안 샀어요.
    무거운건 싫고 남이 많이 드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남들 모르는 브랜드 좋은 질의 상품 찾아내는 안목도 없으니....
    아 저도 고민이네요.

  • 3. 그런데
    '13.3.13 4:37 PM (58.240.xxx.250)

    질 좋으면 무거워요.
    그래서 만만하게 드는 걸로 다들 루이비똥 사는 거 같아요.

    고야드도 마찬가지고요.
    들어 보니, 이 비닐백 사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전 아무 브랜드나 가벼운 소재로 된 유행 모델 아닌 걸로 삽니다.
    주로 프라다천 등으로 된 거요.
    프라다에서도 하나 샀네요.

    롱샴이나 레스포색은 장바구니 같아 한 번도 산 적 없는데, 요즘 하나 사려고 보고 있습니다.

  • 4. ......
    '13.3.13 4:59 PM (112.150.xxx.207)

    발렌시아가모터백 이나 입상로랑 추천이요.
    쿠론인가 그건 ㅅ마담이 런칭했다는 브랜드 아닌가요?
    저같음 그딴브랜드는 절대 안사요

  • 5. 카모마일
    '13.3.13 5:08 PM (124.136.xxx.22)

    전 모터백도 장식이 많아서 그런지 무겁던데요..
    밝은 컬러는 모서리 상하는 것도 심하고ㅠ
    가볍고 유행 안타는 건 토즈 가서 함 보세요.
    가벼운 가죽백 많더라구요~

  • 6. .....
    '13.3.13 5:19 PM (116.123.xxx.128)

    같은 고민입니다
    너무 흔한 디쟌과 브랜드가 싫어서 적당한 가방을 몇개 산다고 샀는데
    잘 안들게 되네요 ㅠㅠ 걍 좋은걸로 하나 살걸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저도 흔하지 않고 매일 당당하게 들 가방 물색중인데 쉽질 않네요..

  • 7. 쿠론은
    '13.3.13 5:32 PM (61.254.xxx.129)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심마담이 런칭한 브랜드 아닙니다 -_-;;;;;;;;;

    쿠론은 코오롱계열사에서 만드는거에요~

  • 8. 블레이크
    '13.3.13 8:25 PM (124.54.xxx.27)

    절절히 동감하며...
    그래도 제일 만만한 루이똥 다미에 반둘리에가
    가볍고 편해서 이틀 이상 같은 가방 안드는 제가
    일주일 이상 들고있네요.

  • 9. ㅇㅇㅇ
    '13.3.13 9:19 PM (123.228.xxx.126)

    발렌시아가 모터가 가볍긴 가벼워요
    궂이큰거ㅜ안원하시면 시티사이즈면 충분
    그외에 입센로랑 이지백도 참 가벼워요
    두가지가 제일 손이 많이가요..
    보테가는 가벼운데 모서리 닳음 가슴이 아파서 ㅡㅡ
    가격은 비슷한데 왜 극거 닳는게 그리 안타까운지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17 좀 퍽퍽해진 도토리묵 어떻게 해먹을까요? 7 .... 2013/04/14 844
240216 허니패밀리 시절 젊은 길 ㅋㅋㅋㅋ 성준 2013/04/14 656
240215 고데기 쓰기 쉬운가요 3 2013/04/14 1,098
240214 연애의 온도, 보니까 놀라운 장면, 은행원도 진상손님에게 멱살 .. 4 ........ 2013/04/14 2,703
240213 우리동네 홈플러스 아줌마 너무 불친절하네요.. 14 홈플러스 2013/04/14 3,830
240212 미용실에서 남녀차별? 13 숏커트 2013/04/14 2,268
240211 우울증 타령 63 depres.. 2013/04/14 12,427
240210 펌)헤밍웨이 고양이를 아시나요? 2 ... 2013/04/14 1,385
240209 조언 댓글좀-2억짜리 집 3천 증여세 내고 받는게 잘하는 일 인.. 4 걱정맘 2013/04/14 3,185
240208 놀이터의 아이들이 궁금해요.. 2 ... 2013/04/14 855
240207 스텐팬에 어떤 수세미 쓰시나요? 11 ㅡㅡ 2013/04/14 2,630
240206 만만한 사람 7 아하 2013/04/14 4,403
240205 집에서 고데기 자주 하면 머리 상할까요? 9 ... 2013/04/14 6,936
240204 인스턴트 스프끓이고 있는데 3 .. 2013/04/14 1,228
240203 강풍에 날아오는 천막의 살대에 등을 맞았어요 엉엉 5 ^^* 2013/04/14 704
240202 집에만 오면 먹어 대는 애들에겐 어떻게? 1 대는 것도 .. 2013/04/14 1,044
240201 일본 오사카도 위험할까요? 5 방사능 2013/04/14 2,404
240200 전 시어머니 이름으로 구입한 제 집.. 이혼후 찾으려면 11 걱정 2013/04/14 3,748
240199 시누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한날인가요 24 며느리 2013/04/14 4,649
240198 외국 정원의 팔각정같은 구조물 뭐라고 하나요? 5 지나 2013/04/14 1,017
240197 수정과를 자주 마셨어요 1 곶감의 효능.. 2013/04/14 2,023
240196 에드워드 호퍼,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보려면 어느 미술관으로? 10 그림 2013/04/14 1,923
240195 아이가 학교끝나고 곧바로 학원가서 8시에 오는데 먹을틈이 없대요.. 8 ///// 2013/04/14 1,110
240194 나인..ㅠㅠ 8회까지 정주행하고 오열ㅠㅠ 25 진욱홀릭 2013/04/14 3,942
240193 정말 싸이가 욕먹을까봐 걱정되시는 분들만 13 ... 2013/04/14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