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검사.해봤는데요.정말 어렵네요.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3-03-13 14:38:44

어제 동네의원에서 단백뇨,혈뇨 수치가 너무 안좋다는 결과를 받고.(소변.피검사로)

대학병원 진료의뢰받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학병원엘 가봣는데요. 치료목적으로는.

정말 힘드네요.

접수하자마자 수납을 하고 오래요. 특진비 22천원 내고 한참 기다려서 교수 만나 무슨 검사 받으라는 지시 받고.

또 수납하고. 씨티예약하고. 피 뽑고. 소변받고. 24시간 소변받을 주머니 받고. 나왓어요.

씨티는 따로 예약이 된거라 반나절내서 다시 와야하구요. 그날 피를 또 뽑을거고. 전날 24시간 받은 소변 낼거고.

또 한참있다 교수 다시 만나 최종 검진결과 듣는 시스템.

별거 없었음 좋겠지만. 대학벼원이 저 사는데 없는 관계로다가 교통비.택시비도 만만치 않고.

특진비에 씨티는 전액 비보험이네요.

아프면 안되는데... 아참. 저 실비보험 든거 없어서 다 쌩으로 내야해요.

암튼 대학병원 많이 힘드네요... 아프면 안되겟어요.

IP : 211.114.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2:41 PM (218.209.xxx.59)

    씨티도 채혈도 소변 검사도 모두 담당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거라서요.
    처음 가셨으니 그런거고 아나도 계속 다니시면 처방이 먼저 내려지고 시간 조정도 해줍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서 검사하고 의사 만나서 결과 듣는 거지요.

  • 2. ..
    '13.3.13 7:30 PM (112.121.xxx.214)

    저도 몇년전에 남편 단백뇨 수치 안 좋다는 말 듣고 온갖 나쁜 생각 다 하면서 떨었던 생각이 나네요.
    다행히 다음번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어요.
    대학병원이 한번 다녀오면 워낙에 진을 빼기 때문에..왠만하면 그나마 교통이라도 편한곳으로 가야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큰 수술 한번 하느라 이 병원 저 병원 알아보다가 가장 잘 할것 같은 곳에서 했는데
    그게 집에서 교통편이 영 안 좋아서..수술 전, 입원기간, 그리고 추후 진료까지..오고 가기 너무 힘들더만요..
    일년에 한번 건강검진 받는 병원도 영 교통편이 불편해서..이번에 교통이나마 편한 곳으로 옮길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49 채용을 담당한 적이 있었어요. 여자 화장과 옷차림문제 34 인사 2013/03/14 8,442
230948 속에 솜 빼고 세탁하는건가요? 3 극세사이불 2013/03/14 604
230947 회사 정장 입고 출근하시는 분들 보통 화장 얼마나 하세요? 16 궁금 2013/03/14 2,353
230946 지금 성산일출봉쪽 유채 많이 피었나요? 2 궁금 2013/03/14 705
230945 저는 로젠택배에는 안좋은기억이 많은데요 6 ㅇㅇ 2013/03/14 860
230944 친구아이 엄마가 우리 아이 험담했다는 걸 알았을 때.. 4 .. 2013/03/14 1,857
230943 베이지색 교복,, 2주만에 총천연색이요. 드라이 자주 해 줘야.. 4 남중딩 베이.. 2013/03/14 950
230942 사용해 보신 분 답변 부탁드려요. 3 제품 2013/03/14 494
230941 민주당이 제일 개같은게 22 음.. 2013/03/14 1,455
230940 홍콩 갔다 오신분들에게 질문이요~ 6 가고싶다 2013/03/14 1,212
230939 전 mbc는 안봅니다. 12 ㅂ ㅂ 재철.. 2013/03/14 1,055
230938 패키지여행중 옵션좀 봐주세요 5 유럽패키지 2013/03/14 951
230937 힘들실때 위로되는 말.. 5 ..... 2013/03/14 1,520
230936 해외배송 5 쵸코코 2013/03/14 593
230935 이직해서 연말정산 한 경우에 궁금해요 9 궁금 2013/03/14 4,491
230934 초등 6 학년 아들아이가 살이 너무 찌네요 5 2013/03/14 1,597
230933 택배기사들..하루 시작은 몇시인가요? 9 궁금 2013/03/14 7,625
230932 힘내라 미스터김 잘 보는 사람인데 건욱이집 진심 짜증나네요 4 무슨 2013/03/14 1,310
230931 샌드위치60개에 대한 문의-도와주세요 12시까지해야해서요 7 댓글주신분천.. 2013/03/14 1,395
230930 다른 애들도 부모에게 아침인사 하나요? 18 햇살 2013/03/14 2,497
230929 3월 1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4 412
230928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알래스카 오메가3 괜찮나요? 1 ㄴㄴ 2013/03/14 2,103
230927 인간극장 쿠폰녀..못봐주겠네요 50 thvkf 2013/03/14 22,904
230926 교사가 '왕따 가해' 진술 강요…검찰에 송치 1 왕따 2013/03/14 1,266
230925 냉동된 옥돔이 짜요.. 3 sage12.. 2013/03/14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