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무서워요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3-03-13 11:21:14

이런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긴 하지만,

언론은 침묵하고 있고

방금 인터넷 기사에 보니 미국은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걸로 보고 있는 것 같던데.

어제 초등3학년 아이가 하교 후 친구들이 북한이랑 전쟁할지도 모른다른 다고 했다며 무섭다고 하는데

제가 안심은 시켰지만

오늘은 제가 불안하네요.

정말 아무일 없을꺼라 생각하며 이렇게 있는게 맞는 건지.

한국전쟁때도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그냥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을 해오다 어느날 전쟁을 만났을 텐데요.

 

정말 우리나라가 벼랑끝에 서있는건지.

단순히 김정*이 한번 힘좀 쓰는 시늉만 하는건지.

여태 태평으로 있다가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미국은 김정은이 자신에게 직접 위해가 가해질 것 같으면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을거란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30대의 요격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다는데

그럼 우리나라는 어찌 되나요?

미국이야 다 자국민이 우선이지 .

IP : 218.55.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11:24 AM (119.71.xxx.179)

    김정은 맘이겠죠.ㅡㅡ;; 이번정권에서 군인들이 젤 힘들듯

  • 2. 짖는 개
    '13.3.13 11:31 AM (175.215.xxx.24)

    는 물지 않습니다.

  • 3. 서민
    '13.3.13 11:3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쟁이 나더라도 우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결정은 최고 권력자들에 의해 내려지는거예요.
    재산정리해서 일본이나 미국갈 거 아니면요.
    가서도 살기 아마 힘들겁니다. 돈은 곧 바닥.
    서민들은 그저 운명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어요

  • 4. 알지도 못한채
    '13.3.13 11:32 AM (125.133.xxx.132)

    전쟁나면 물이랑 햇반이랑 초랑 라디오랑 사놔야? 했는데,
    전쟁나면 전쟁난지도 모르고 다 죽을거란말에 관뒀습니다. 에효.ㅠㅠ

  • 5. ..
    '13.3.13 11:33 AM (112.162.xxx.112)

    한국전쟁때와는 상황이 달라요.
    그때는 북한이 충분히 이길만한 군사력이 있으니까 전쟁을 걸었던거고
    지금은 택도없죠.. 무기 차이가 너무 심하게나요.
    그래서 그 전력의 공백을 메꿔보고자 핵무기도 개발한거구요.
    그럼에도 계속 저렇게 땡깡부리는건 전쟁나면 나만 조용히 죽진 않는다는거죠..
    지금은 인질극하는거랑 비슷한거에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인질을 해칠 수도 있겠지만
    왠만해서는 인질 살려두면서 버티기 마련이죠.. 그래야 자기도 사니까요.

  • 6. ...
    '13.3.13 11:36 AM (61.43.xxx.115)

    용산개발 부도임박한 거 보면서 남한에서 전쟁을 요청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경제상황이 최악이라 북에서 안 와도 민란일어날 판이네여

  • 7. 안나요안나!!!
    '13.3.13 11:37 AM (182.209.xxx.113)

    제발 그만 좀 합시다쫌!!! 우리는 그냥 눈 부릅뜨고 무시하는 겁니다. 정상이 아닌 것들이니,,,

  • 8. 얻는게
    '13.3.13 12:20 PM (211.63.xxx.199)

    얻는게 뭐가 있다고 전쟁을 일으켜요?
    위에 짖는개는 물지 않는다가 딱 정답인거 같네요.
    오지 말라고 열심히 짖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쳐들어가기 전엔 안 물어요.

  • 9. ㅇㅇ
    '13.3.13 12:50 PM (175.210.xxx.243)

    전쟁...삼성같은 대기업이 가만 눈뜨고 지켜만 볼까 싶네요.
    돈을 뭉치로 주고라도 막을려고 기를 쓸것 같은데..
    박근혜도 마찬가지.

  • 10. ///
    '13.3.13 1:33 PM (175.118.xxx.182)

    많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오마이뉴스에서 방송하는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 299회 한 번 들어보세요.
    거기 뒷부분에 군사전문가 한 분이 나와서
    북한이 왜 저러는 지, 정전협정 백지화가 어떤 의미인지,
    전쟁이 날 가능성은 있는지...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줘요.

  • 11. 윗분
    '13.3.13 1:56 PM (125.135.xxx.116)

    그래서 전쟁가능성이 어떻대요? 궁금한데 들을시간이 안되어서요

  • 12. 용산부도가 더
    '13.3.13 3:08 PM (118.91.xxx.35)

    그게 더 무서워요. 저도.
    왜 그런 무모한 일들을 벌여놓은건지....

  • 13. 전쟁 나도 다 안 죽음
    '13.3.13 3:16 PM (118.209.xxx.81)

    50만~200만 정도 사상 예상합니다.
    기간도 2~4주로 짧고.

    저정도만 죽거나 다치고
    부칸을 없애버릴 수 있다면 할만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
    실제로 하려는 놈들은 미리 서울 다 빠져나갈 수 있는 놈들이죠.

    재벌들 어디있는가 주시하시라니까요.
    재벌들이 일시에 서울 비우면 많이 위험합니다.

    이건희는 벌써 한두달 전부터 한국에 없다는군요.

  • 14. 에휴...
    '13.3.13 3:33 PM (211.246.xxx.5)

    이렇게 불안하길 원하는 무리들이 딱 두부류 있어요

    1.김정은정권-남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켜서...교란시키고자 하는

    2.또 남한 내의 한부류--

    전쟁일어 날일은 없는데 우리가 불안해할수록 두 집단들이 뒤에서 웃어요...

  • 15. 하도 이런 글들이 자꾸 올라와서
    '13.3.13 4:14 PM (182.213.xxx.53)

    한 이틀 불안해서 외국 친척네라도 한몇달 다녀올까 생각까지 했는데요
    어차피 전쟁나면 총들고 내려오겠어요? 미사일로 팡팡 쓸어버리겠죠
    피난가기전에 길에서 폭탄맞아 죽겠고 걍 모르는척 살다가 진짜 전쟁나면 운좋으면 그냥 살고 운없으면 죽는수밖에 없겠구나로 저는 결론 냈습니다
    걱정한다고 뭐 대비책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신경 안쓰렵니다
    불안해하지마세요

  • 16. ㅇㅇ
    '13.3.13 4:41 PM (180.182.xxx.201)

    위기감을 조성해서 이득을 얻는 세력들이 있잖아요 위쪽, 아래쪽 모두 해당아닌가요 무슨전쟁을 이리 떠들면서 한답니까.. 전쟁위험닥쳤는데 군장성들 골프치러 가겠어여? 골프치러 간거 들통난거보고 전쟁은 무슨~ 웃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94 다른 음식이랑 궁합때문에 시금치 해먹기가 힘드네요. 9 ++ 2013/03/28 1,523
235093 성공하는 비지니스 유머 시골할매 2013/03/28 986
235092 시간을 갖자는말 헤어지자는 건가요 9 헤어져야하나.. 2013/03/28 7,236
235091 유기농쌀겨가루 율피가루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5 피부관리 2013/03/28 2,181
235090 초1 딸아이가 오줌을 쌌네요 ㅠㅠ 16 초1 2013/03/28 5,725
235089 4대강에 뻘이 만들어져서 바닥에 조개등 다 폐사 한다고.. 8 ........ 2013/03/28 1,057
235088 수수께끼에요 우리딸이 뭐라고 했게요?? 5 너누구야 2013/03/28 1,181
235087 50대분들 부부관계?ㅜ 7 빼어날수 2013/03/28 7,656
235086 한혜진씨 이쁘긴 이쁘네요 14 ㅇㅇ 2013/03/28 4,249
235085 간짬뽕 먹을때 콩나물을 면삶을때 같이 넣나요? 아님 따로 끓여서.. 3 한가일 2013/03/28 1,009
235084 요즘초경은 초딩때하나봐요 16 초경 2013/03/28 2,489
235083 원어민 화상영어.. 3 영어회화 2013/03/28 1,292
235082 아이한테 너무 화가나요 17 ~~ 2013/03/28 3,258
235081 딸 아이반 친구가 저에게 욕문자를 보냈어요 70 ........ 2013/03/28 14,698
235080 7살 남아 성적행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7 2013/03/28 2,065
235079 스텔스기 조종사는 기저귀 차나? 2 궁그미 2013/03/28 1,650
235078 아이패드에 중독됐어요. 4 가을 2013/03/28 1,256
235077 갤럭시 쓰시는분들 화면 만족하나요?? 5 .. 2013/03/28 922
235076 100mg중 5mg안에 후라보노이드 성분포함이라면... 1 프로폴리스 2013/03/28 383
235075 82에서 믿지 말아야 할 정보글 4 gh 2013/03/28 2,157
235074 농어촌특례입학제폐지해야 한다. 7 교육평등 2013/03/28 1,764
235073 비평준화가 뭔가요? 고등학교.. 20 ........ 2013/03/28 9,005
235072 한번 장보기에 며칠분 식거리 사세요? 7 자본 2013/03/28 1,843
235071 로*알 엑셀랑스염색약 7.01 (밝은갈색, 잿빛) -흰머리염색 .. 흰머리뿌리 2013/03/28 2,895
235070 우크렐레문의 1 우크렐레 2013/03/28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