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 가족끼리 너무힘드네요. 소송하는건가요??

상속 아시는분요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13-03-13 10:34:46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시고,  남은재산  1억과  집한채네요.

남동생 여동생인데,   상치르자 마자, 

남동생은  2억넘게 재산이 간걸로 아는데,  남은 재산 자기 준다고 했다고 하질않나

여동생은  이게 애매한게,  엄마 재산 1억 있는게, 다 여동생앞으로 명의하고,  엄마가 글을 모르시니

빼달라고 하면 빼주곤 했어요.

1억도 사실은 아빠거였는데,  아프실때, 지명의로 다 돌렸다는걸 이번에 알게됐어요.

아마도  이부분  아직 엄마재산이  지 앞으로 있다는거 지키려는지,   쌈닭으로 변해서

거기다, 남은 1억 .

남동생, 여동생과 싸우고 나니,  너무 허탈해요.

뇌수술 3번하셔서 몸거동 힘든 엄마는  재산 몽땅 여동생 명의이고, 도장은 자기 도장이니, 

여동생이 언제든 빼줄거야  이러고,   여동생은 그돈은 자기돈이라 하고,

이래 저래 도장은 안찍고 있는데

이번에 혹시나 하고,  은행 거래내역 조회를 했더니,   혼수상태이셨을때,  3천만원 5천만원

아빠가, 남동생에게 준게 있네요. 

이게  한달전 내역만 뺐더니 그래요.    예전거는 무서워서 못빼봤어요.

원래 돈도 그냥 빼서  계좌로 넣어주고 하잖아요.  근데,  내역있는게 이래요.

친정에 3년에 한번씩이나,  왔던  아들녀석이 이러니, 

거기다  왔다 갔다 감정싸움은  정말 힘드네요....

상속이 합의가 안되면,   법원 왔다 갔다 소송을 하는건가요???

그게 제일 하기가 싫어요.  절대로  가기 싫어요.   내가족을 거기서  보다니,  죽고싶어요.

요즘  너무 힘든일있어서,   제 아이가 아파요. 

이래 저래 죽고싶으니,  그냥,  지금 죽는게 나아요. 

IP : 121.14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13 10:46 AM (121.164.xxx.227)

    상속지분은 동일 한데요.

    단지 예전에 지불한것 까지 계산할려고 하면 머리 아푼거죠.

  • 2.
    '13.3.13 10:50 AM (203.142.xxx.231)

    돌아가시기 3년 인가 이내에 증여한것도 소송하면 찾을 수 있으니
    소송하셔서 정당한 몫 되찾으세요....
    그래야 어머님 재산도 지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에효....

  • 3. 소송하면
    '13.3.13 10:50 AM (110.9.xxx.120)

    두 동생은 받을 것이 없을 것 같네요.
    돌아가신 시점보다 10년(정확하진 않아요) 전까지 증여하신 것을 상속에 포함시켜서 상속세 내는 걸로 알아요. 그렇다면 남동생은 수억을 가져가셨을 것 같고요.
    여동생도 이미 명의를 돌리면서 가져간 셈이 되지요.
    소송 싫어도 동생들이 그렇게 나오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사실... 어머니께 보통은 다 드리지 않나요?
    재산 많으신 분들 말고.

  • 4. ...,,,,
    '13.3.13 10:56 AM (121.148.xxx.109)

    제가 소송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그쪽에서 소송했을때, 어쩌냐는거죠??
    그때는
    괴씸해서 예전거 소송 같이해야 하는데, 그건 또 어쩌냐는거고??
    제가 제일 원하는건,
    동생들이 정신차려 주는거요....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돈에 관한한,
    그래서, 괴씸해서, 도장을 안찍어줬고,

    지들도 맘대로 안되는게 있다는걸 알게해주고 싶어요.
    제가 먼저 소송하거나 하고 싶진 않아요.

  • 5. ..........
    '13.3.13 10:59 AM (121.148.xxx.109)

    아... 은행에서 하는게 아니고, 그럼, 어쩌든 상속은 법으로 하는건가요???

    그냥 시간을 끌어서 혼꾸녕을 내주고 싶어요.
    아빠 혼수상태였을때, 엄마 아픈데, 지돈인양 가져가서 다 쓴 두것들떄문에요

    저...돈이 없는건 아니답니다....

  • 6. .......
    '13.3.13 11:02 AM (112.104.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받은게 없는듯 한데 동생들이 무슨 소송을 하겠어요?
    법으로 정해진거 이상 자기들이 받아야겠다는 소송은 못걸어요.
    법으로 정해진거보다 내가 덜 받았으니 그부분을 챙겨야 겠다 할 때 소송하는거죠.
    동생들이 소송할 일으느없을거 같은데요.

  • 7.
    '13.3.13 11:49 AM (116.37.xxx.135)

    이건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소송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돈 다 빼쓰고선 어머니 아프신데 잘 돌보기나 하겠어요?
    이미 3년에 한 번 오는 아들이었다면서요

  • 8. 이미
    '13.3.13 11:57 AM (121.136.xxx.134)

    유산으로 이미 한번 어긋난 가족간의 감정은 회복하기 힘들더군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저희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도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중간에 올케가 한말들도 있고 해서 이젠 거의 왕래 안하는데,
    그렇게 될거면 받을건 받으세요.
    좋게 해줘봤자 님 잘했다고 할 사람없습니다.그거 알아주는 동생들도 아닐거고 누나가 싫어서 안받은거라 할걸요.

  • 9. 총총이
    '13.3.13 12:39 PM (220.70.xxx.136)

    10년안에 증여한것도 상속으로 봅니다.소송해서 본인몫 찾으세요. 동생들이 너무 괘씸하네요.

  • 10. Torch
    '13.3.13 1:01 PM (220.118.xxx.3)

    에혀... 어쩌다가 형제지간에 이렇게 되는건지...
    원글님이 유산 욕심이 없으시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선 어머님 편찮으실때 약값도 없이 동생들이 다 뜯어가겠어요. 어머님 몫이라도 지키려면 제대로 분배하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 11. ...
    '13.3.13 5:06 PM (1.231.xxx.229)

    소송하셔서 엄마몫까지 찾고... 증여했던것도 취소할수있는거같던데 찾아서 어머니드리세요 그렇게해서 좋은 요양병원에라도 모셔드리세요 어차피 남동생 여동생은 어머니 케어할거 같지도 않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19 찰리 채프린의 자서전(1)과 유머 시골할매 2013/03/13 393
228218 펌)일본 '채혈로 태아 염색체이상 검사' 내달 개시 5 ,,, 2013/03/13 933
228217 靑·새누리 출입기자 54% “박근혜 소통 못한다” 4 샬랄라 2013/03/13 956
228216 무띠지... 2 2013/03/13 382
228215 기형아 검사 했는데요~ 3 통합선별 2013/03/13 1,924
228214 상속 가족끼리 너무힘드네요. 소송하는건가요?? 11 상속 아시는.. 2013/03/13 4,179
228213 현대자동차 차장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3 현대차가고싶.. 2013/03/13 12,192
228212 집에서쓰는 와이파이 ... 5 . . 2013/03/13 1,631
228211 오븐토스터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침 2013/03/13 1,865
228210 우리나라에 가 보고 싶은 곳이나 살고 싶은신 곳 있으세요? 5 노년 2013/03/13 1,293
228209 초등학교 개근상 없어진건가요?? 13 없어진건가요.. 2013/03/13 8,526
228208 요실금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2 요실금 2013/03/13 816
228207 MR 디지털 피아.. 2013/03/13 236
228206 왕따 당해서 자살한 아이 기사 읽으니 열불 나네요.. 13 .... 2013/03/13 3,140
228205 등받이 숄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1 제목 2013/03/13 340
228204 열무와 포기배추 함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1 김치담그는 .. 2013/03/13 713
228203 제주도 가는데 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나요? 1 알뜰맘 2013/03/13 6,867
228202 대체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까요..ㅠㅠ 4 막막한 집안.. 2013/03/13 1,115
228201 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교직원 2013/03/13 1,447
228200 아래에 보니 컴에서 자꾸 광고창 뜨고 새창이 마구뜨고 하는등의 .. 21 悲歌 2013/03/13 2,201
228199 김병관 국방 후보 돌출 회견…朴대통령은 임명 시기 저울질 세우실 2013/03/13 710
228198 해독주스 먹은지 두달째 후기 17 실험중 2013/03/13 18,674
228197 요가강사 자격 취득하기 어려울까요? 3 질문 2013/03/13 1,581
228196 4살아이 칭찬스티커.. 너무 이를까요? 4 칭찬스티커 2013/03/13 732
228195 일본 네티즌이 공개한 다까끼마사오의 욱일승천기 배경사진 2 다까끼마사오.. 2013/03/1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