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일을 해서 친정엄마랑 살면서 엄마가 집안 일 다 해주셨어요..
엄마께 죄송..ㅠㅠ 그런데 엄마가 2주전에 동생있는 미국에 가셨는데..
그때부터 저희 딸아이는 시어머니가 오셔서 봐주시지만
정말 집안일은 대책이 안 섭니다..ㅠㅠ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하니 오전 다 가고 그러다보면
초등1학년인 딸아이 데리려가고 딸아이 간식먹이고 학원보내고
저는 수업하러가야합니다.(제가 과외를 하거든요..)
시어머니가 오시니 집을 함부로 해놓을 수도 없고...ㅠㅠ
정말 허겁지겁나가서 차 안에서 화장하고 수업준비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청소시간을 단축하려고 마트가서 보니 청소용 밀대(?)가 3m도 있고 마트pb상품부터많더라구요.
실은 저희 집에 3m같은게 있지만 친정엄마께서는 먼지가 깔끔하게 안 닦인다고 청소기로 돌리신 후
걸레질을 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청소용 밀대에 걸레 꽂으면 맨날 빠져서
그냥 엄마처럼 그렇게 하다보니 시간도 걸리고 깨끗한지도 모르겠고.ㅠㅠ
그러면 청소기로 돌린 후 마트에서 파는 부직포밀대같은 걸로 밀고
장식장같은 것만 물걸레질 하면 되나요..ㅠㅠ
아...진짜 살림고수님들..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청소를 빠른 시간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