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여자인데, 학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한 뒤,
건축시공 관련회사(중소기업)에서 설계업무를 3년 반동안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가서 어학연수 후에 최고 국립대에서 건축 석사학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 학생회,봉사활동,아르바이트 경험있고,
현재 토익820,JPT 925,오픽 IM,건축기사있고,캐드,오피스 프로그램 잘 다룹니다.
지금 재취업 준비 중인데,나이때문에 사기업은 거의 광탈 수준입니다;;ㅠ.ㅠ너무 힘드네요;;
그나마 나이에 조금이라도 유연한 공공부문이나 대학교 교직원으로 눈을 돌리려고 하는데,
건축직은 뽑는 인원이 많지 않다는 점과 나이 있는 여자라는 점,
이전 경력이 대기업,공기업이 아닌 그냥 평~범한 경력인게 어필포인트가 안 될 것 같은 걱정이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대기업에서 이직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요;;
서울/경기권 대학으로 노려보고 싶은데,제가 더 준비해야 할 것 등등 무엇이든지 괜찮으니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전공무관인 일반행정직도 공대생이 합격할 확률이 높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