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강사 자격 취득하기 어려울까요?

질문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3-03-13 10:08:27

잘은 못하지만, 요가를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아예 요가 강사를 목표로 하면, 좀 더 열심히 제대로? 하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왕 그런 생각이 든김에.. 혹시 요가 강사의 삶은 어떤가 궁금해집니다.

 

요가 선생님들 보니까 다들 젊으셔서.. 수명 짧은 직업인가 싶긴 한데..

그래도, 나중에 동네 문화회관? 같은 데에서 재능기부라도 할 수 있는 그런 노후의 삶은.. 어떤가 싶어서요.

IP : 210.121.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3.3.13 11:42 AM (175.215.xxx.18)

    자격증은 지도자반에 돈내고 배우면 따기 쉬워요.
    사람 좋아하고 성격좋으면 문화센타나 복지관 경노당등 할데는 많아요.

  • 2. 세이버
    '13.3.13 11:50 AM (58.143.xxx.58)

    어떤 철학이 없으면 힘든 직업인거 같아요. 부침도 심하구요.
    요가라는게 내려놓음을 강조하면서도 체위 난이도로 서로 은근 과시욕을 경쟁하는
    묘한 운동이거든요.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거랑은 다르죠. 직업적인면서에는 좋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잘하는게
    더 중요해요.

  • 3. 요가를
    '13.3.13 12:47 PM (175.223.xxx.249)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의지와 체력, 열정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가능성 있습니다. 윗분이 돈만 내면 따기 쉽다하셨는데 과연 쉬울까요.. 만만히 볼건 아닙니다.
    따더라도 그순간부터 시작이에요. 자신의 순수수련기간만 최소3년~ 5년정되시고 자격증을 따시게 되면 티칭하기가 훨씬 나을겁니다. 우선 따두고 자신의 수련을 꾸준히 하면서 기회를 엿보는것도 좋지요.
    요가에대한 의지와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고한 철학과 본성도 중요해요.. 그냥 자세만 나열해 가르치는 지도자는 결코 오래가지 못해요. 요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철학과 올바른 견해도 중요.. 그건 수련하면서 또 공부해가면서 이일를 하는동안은 끊임없이 공부하셔야 하고요. 나이는 다양합니다. 연륜이 더할수록 사람대하는것도 깊어지겠죠. 나이에 연연해마시고 요가학과가 있는 학교로의 공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마 그 방대한 공부량에 놀라실겁니다.
    요가에대한 확고한 정립이 가장 관건일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스스로가 향기있는 멋진 요가선생님이 되실수 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시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하며 결정하셨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72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755
228271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704
228270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316
228269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810
228268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383
228267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371
228266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672
228265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613
228264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029
228263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428
228262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041
228261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317
228260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591
228259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229
228258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972
228257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062
228256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374
228255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848
228254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794
228253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123
228252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4,015
228251 책에 줄을 몇번씩 그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2 학원선생님이.. 2013/03/13 657
228250 주기적으로 가구배치 쇼파배치를 바꿔요 그것도 혼자 ㅎㅎ 15 2013/03/13 1,966
228249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15 무서워요 2013/03/13 2,921
228248 인천공항 인도장에 몇시간 전에 도착해야 안전한가요? 2 소소 2013/03/13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