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한테 같이 저녁먹자고 했는데요.

하하유동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3-03-13 10:06:10
49살 아줌마 사랑한다고 어제 글남긴 글쓴이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날 같이 저녁 같이 먹자고 했는데..

좀 놀라셨어요.

"왜?" 그러시더니..

제가 "그냥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어서요" 웃으면서 그랬는데..

흔쾌히 받아드리셨어요.

제가 좋아하는거 눈치 채신것 같아요.

이때 고백할려고 합니다. 장미 100송이 사서..

일단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IP : 174.95.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3.13 10:10 AM (39.7.xxx.33)

    눈치채긴뭘요
    그냥 자식같으니 아무부담없이 오케이한거죠
    인생상담할것있나? 하실겁니다

  • 2. 소화제 챙기세요..
    '13.3.13 10:19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가셨다가 체하실라...

    그리고
    이렇게 중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제가 그 아줌마라면
    원글님의 마음이나 원글님에 대한 내 마음과 상관없이
    공개적으로 질문하고 예상 상황을 그려봤다는 사실이 참 싫을 것 같아요.

  • 3. ..
    '13.3.13 10:21 AM (110.14.xxx.164)

    제 생각에도 ,,아들같이 생각하는거죠
    그분은 전혀 심각하게 생각안할겁니다

  • 4. 낚시 아니예요 ??
    '13.3.13 10:29 AM (122.34.xxx.34)

    글 한줄 한줄에 전혀 고뇌가 없어 보이시네요
    어쨋거나 상대를 배려한다면 장미 백송이는 참아주세요
    아들이랑 밥먹으러 왔나보다 하다가 상대가 장미백송이 안겨주는것 보면 식당 사람 다 쳐다볼것 같네요
    그시선 당하는 그 아줌마는 무슨 죄 ...
    어쩌다 지인이라도 만나게 됐다가는 그언저리 소문 다 날테고 ..
    지나가는 82분이 목격하실수도 있겠네요

  • 5. ..
    '13.3.13 10:38 AM (121.138.xxx.225)

    헐...ㅋㅋ

  • 6. 사랑하세요
    '13.3.13 10:42 AM (112.168.xxx.7)

    49세 아줌마 열심히 사랑주시구 하세요 그냥 여기다 물어보지말구 님 맘가는데로 사랑하세요
    그런데 낚시냄새 무지나네요 ㅡㅡ이런유치한 소설쓰고 싶어요???한심

  • 7. 얘 왜이러니
    '13.3.13 11:00 AM (119.71.xxx.190)

    정말 이성적인 감정이면 몰라도 엄마하고 똑같아서 좋다는데 어느여자가 좋아하겠어요
    아빠가 대주는 돈으로 공부나 하세요

  • 8. ....
    '13.3.13 11:13 AM (118.91.xxx.35)

    으이구...

  • 9. ㅎㅎ
    '13.3.13 11:49 AM (222.107.xxx.181)

    마음이 통하면 그냥 연애나 하시면 되죠.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그 여자분에게는 매우 로맨틱한 날이 될 수도 있고
    진저리치게 싫은 날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49세에 20대 청년에게 고백받는다면
    아, 나 아직 안죽었구나, 싶은 마음은 들겠지요.
    자식들이나 주변의 시선, 직장에서의 위치 등을 생각하면
    흔쾌히 받아들이기는 어려울겁니다.

  • 10. 저기요
    '13.3.13 11:58 AM (121.130.xxx.228)

    일단 그 49세 아줌마 인상착의 좀 설명해보세요
    요즘 50이라도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형도 있는데
    혹시 외모만 보면 나이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서인가요?

    그리고 저녁먹는거 다 좋은데요
    장미 100송이를 왜 사요?

    인간아~~ 인간아~~~!!

    장미 100송이만 안사고 밥먹고 와서 또 후기 남겨주세요~

  • 11. ㅉㅉㅉ
    '13.3.13 1:10 PM (203.226.xxx.244)

    그러렴~~

  • 12. ㅋㅋㅋ
    '13.3.13 2: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은 꽃보다 작고반짝이는 걸 더 좋아하는데....
    근데 아줌마가 가족은 없나 주말에 .....

  • 13. 블레이크
    '13.3.13 9:16 PM (124.54.xxx.27)

    장미 백송이는 가다가 버릴 것 같구요.
    부피 작은 다이아로 하세요. 목걸이나 반지.
    14k보다는 18k가 더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06 자폐아에대한 미국시민 반응.. 18 .... 2013/03/15 4,909
228905 우리언니 얘기 3 답답 2013/03/15 1,472
228904 너무 급해요..컴퓨터가 먹통이네요 3 ㅠㅠ 2013/03/15 572
228903 GS홈쇼핑 지금 방송중인 상품이 뭔가요? 4 홈쇼핑 2013/03/15 1,462
228902 82님들은 토크쇼 진행자중에 누굴 가장 선호하세요? 7 2013/03/15 1,177
228901 김미경 강사 무릎팍도사에서 연대 다닐때 얘기 하네요 8 ........ 2013/03/15 9,755
228900 피아노가 싫어요. 5 sadpia.. 2013/03/15 989
228899 외국에서 국제학교 보내시는 분들... 10 도와주세요 2013/03/15 2,169
228898 스피루리나 드시는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고민중 2013/03/15 2,961
228897 나이들어서 얼굴 윤곽이 커지는걸까요..아님 살쪄서 일까요.. 8 나이 2013/03/14 3,636
228896 가다실을 맞았는데 별 느낌이 안나요 6 가다실 2013/03/14 2,527
228895 원룸에서 개인과외 하면 학부모님이 싫어할까요? 11 과외 2013/03/14 3,545
228894 원래 부모님 돌아가심.이렇게고통스럽나요? 13 .. 2013/03/14 3,896
228893 오늘 어디서 김연아 경기 볼수 있나요? 3 김연아 화이.. 2013/03/14 1,814
228892 인터넷에서 산 아이옷 배송된 지점가서 사이즈 교환 가능할까요.. 2 dd 2013/03/14 857
228891 아들 둘 잼 없습므니다 10 들들맘 2013/03/14 2,466
228890 디스크 증상인가요? 2 ㄱㄱㄱ 2013/03/14 815
228889 30대후반 인데요 20대와 잘 지내기가 힘들어요 ㅠㅠ 2 ㅠㅠ 2013/03/14 1,282
228888 최근에 대출받으신분. 금리 얼만가요? 1 calv 2013/03/14 612
228887 핸드블랜더(도깨비방망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결정을 못하.. 2013/03/14 4,209
228886 김막업샘 계란찜 너무 맛있어요 5 /// 2013/03/14 4,569
228885 전세집계약을 할려고하는데 조언좀 결정 2013/03/14 537
228884 송혜교 미친얼굴..ㄷㄷㄷ 82 쩐다쩔어 2013/03/14 28,418
228883 아이리스2 1 tods 2013/03/14 590
228882 소고기인터넷판매 좋은곳추천요 1 동그라미 2013/03/14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