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양, 지성이 외모에서도 드러나나요?

... 조회수 : 5,965
작성일 : 2013-03-13 09:09:33

주변에서 보면

교양이 있거나 책 많이 읽거나

유식하거나 지성이 있는 사람이

 

외모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던가요?

 

물론 캐바캐일거 같긴 하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ㅎ

IP : 124.243.xxx.1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9:12 AM (1.225.xxx.2)

    외모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더라고요.

  • 2. 대부분
    '13.3.13 9:15 AM (112.149.xxx.61)

    말할때 말투, 표정, 눈빛, 제스춰에서 드러나는거 같아요
    근데
    한번은
    안맞는 사람도 본적 있어요
    뭔가 사람이 지적으로 보였는데..무늬만? 그런거였다는..
    정작 대화를 했을때 조금만 깊어지면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당황했었던적이 있네요 ㅎ

  • 3. ㅁㅂ
    '13.3.13 9:18 AM (115.126.xxx.98)

    은근하게 분위기에서...헌데..
    아무나 알아보는 건 아니죠..

    심성은 드러나보이는듯...

    외모만 중시하는 사람들한테 사람보는 눈은
    그닥 없어보여서..

  • 4. 무늬만 ㅡㅎ
    '13.3.13 9:20 AM (175.223.xxx.175)

    암튼 말한마디 하면 다 드러납니다~~
    외모 분위기로 속았다가 말이죠^^

  • 5. 리나인버스
    '13.3.13 9:23 AM (121.164.xxx.227)

    ㅎㅎ

    머리 이쁘게 하고 옷만 잘 입으면 여자들 잘 속아 넘어갑니다.

    대신 말수만 좀 줄이면 말이죠.

  • 6. 사과
    '13.3.13 9:27 AM (124.53.xxx.142)

    말 몇마디 해보면 다 보이죠. 분위기에서도 나오구요. 전 한시간 정도 대화해보니 전문대 4년제 고졸까지 구별이 되던걸요. ㅡ ㅡ;

  • 7. ,,,
    '13.3.13 9:31 AM (119.71.xxx.179)

    끼리끼리 알아보는게 맞죠. 판단하는 사람의 수준도 다르구요.

  • 8. ...
    '13.3.13 9:33 AM (110.14.xxx.164)

    나이들수록 말투나 외모로 드러나요

  • 9. ㅇㅇ
    '13.3.13 9:36 AM (183.98.xxx.65)

    외모로 드러나요.나이들수록 확연히요..

  • 10. 그래도
    '13.3.13 9:3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화를 나눠봐야 알지
    어떻게 외모로만 보고 아나요 점쟁이도 아니고....

  • 11. 심하게 드러나죠
    '13.3.13 9:40 AM (14.36.xxx.4)

    겉으로 보이기에 저렴해보이면 말투도 그렇고 지성미도 확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학벌은 별로... 좋은 학벌도 깡통인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요.
    하지만 교양이나 지성미는 구별되더라구요,

  • 12. ㅇㄹ
    '13.3.13 9:42 AM (115.126.xxx.98)

    외모로 알아본다는 것도..주관적인 거죠...

    우아하고 교양있는 사람은 이럴 것이다 하고
    무의식적으로 정해놓은 틀에..
    비슷한 모양이나 느낌의 사람을 보고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사기를 잘 당한다는..

  • 13. 대충은요..
    '13.3.13 9:46 AM (124.111.xxx.140)

    전 매우 지적으로 생긴 여자가 다르다, 틀리다, 를 구별 못하고 말 끝마다 너무~ ##하다..라는 표현을 남발해서 실소한 적 있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거죠. 전 뻔한 문법 제대로 사용 안하는 사람보면 아무리 외모가 멋져도 별로에요..

  • 14. 낭중지추
    '13.3.13 9:46 AM (118.209.xxx.81)

    저 말 검색해 보세요, 낭중지추.

  • 15. 외모로는 별로
    '13.3.13 9:52 AM (121.124.xxx.15)

    말해보면 알지만 외모로는 알기 힘들어요.
    하버드 교수들도 얼마나 추레한 사람이 많은데요.
    지적활동에 몰입한 사람들 중에 외모에 관심 없어서 추레한 사람들이 많아요.

  • 16. 외모로는 별로
    '13.3.13 9:54 AM (121.124.xxx.15)

    아 근데 눈빛은 또이또이 하긴 하네요.
    그래도 외모만 척 보고 지적인지 아닌지 알긴 힘든 거 같아요.

  • 17. 베리 마샬 박사
    '13.3.13 9:54 AM (118.209.xxx.81)

    헬리코박터 균을 발견해 유명 의사가 된 베리 마샬이라고 있어요.

    그 사람 사진 한번 검색해 보세요, ^^

    찌질이 연구실 붙박이 대학원생 같던 사람이 아주 용 됐습니다.

  • 18. 사과
    '13.3.13 10:00 AM (124.53.xxx.142)

    아무리 꾸지리해도 지성미잇는 사람이게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어요.

  • 19. 세이버
    '13.3.13 11:59 AM (58.143.xxx.58)

    nerd 라고 하죠. 미국에서 찌질이 연구실 박사들을.
    왜 nerd 라고 할까요?
    지식과 지성은 달라요. 많이 배워도 절대 남의 말 안듣고 벽창호인 사람들.
    내가 하는 연구만 최고라고 생각해서 다른건 절대 안듣고 안보고 그래서
    교양이 뭔줄 모르는 사람들.
    교양이나 지성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거구요.
    시장에서 콩나물을 팔 지언정 인자한 낮빛으로 물 한잔 권하는 할머니가 교양이 있으신거구요.
    명문대에서 교양을 가르치는 교수라도 동료 교수 폄하하고 고급 식당가서 직원들
    하대하고 말끝마다 짜증내는 그런 사람은 교양 없는겁니다. 지성은 다 말라비틀어졌구요.

  • 20. 윗님
    '13.3.13 1:05 PM (220.119.xxx.240)

    백배 공감.

    말만 우아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사회의 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오랫동안 깊이 사겨 그가 어려움에 처할 때 어떠한
    합리적인 방식으로 일을 풀어나가는지 지켜보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21.
    '13.3.13 5:24 PM (116.123.xxx.30)

    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살수록 관계없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지성이라는 것은 그만큼 어ㄹᆞ주제입니다 더불어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 22. 피터캣22
    '13.3.13 5:29 PM (125.136.xxx.177)

    심은하도 지적으로 생기긴 했죠...전 솔직히 고상우아품위 돈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04 맛있는커피.원두.추천부탁드립니다 24 치즈케잌 2013/03/19 15,165
230703 문화센터에 애기들이 너무 없어요.. 다 어린이집 갔나.. 4 트니트니 2013/03/19 2,231
230702 흰색푸들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1 강쥐사랑 2013/03/19 548
230701 더프라이팬 안심이랑 다리살 어떤게 더 맛있어요? ^^ 1 야옹 2013/03/19 466
230700 낼 오페라의 유령보러가는데 차를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3 블루스퀘어홀.. 2013/03/19 421
230699 김장김치 다 먹고, 양념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살릴.. 12 김치구제 2013/03/19 2,719
230698 만성적인 가래기침에 좋은건 무엇일까요 24 콜록 2013/03/19 4,227
230697 유치원..식단에 밥 종류가...잡곡이 많은가요? 6 유치원 2013/03/19 902
230696 조아맘 옷질은 어떤가요? 15 ... 2013/03/19 4,821
230695 오이김치 히트레서피를 배추 겉절이에 응용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3/03/19 701
230694 불어 전자사전 추천좀 해주세요. 1 미리감사드려.. 2013/03/19 874
230693 중학교 상담갈때요 1 초보 2013/03/19 1,037
230692 초등아이 교우문제 때문에 걱정입니다 4 thvkf 2013/03/19 1,163
230691 휴~자식 키우기 어렵네요(관심댓글부탁드려요)지혜나눠주세요 3 어렵네요 2013/03/19 1,190
230690 중학생 동아리 활동.... 중학생동아리.. 2013/03/19 621
230689 콘솔IN이 뭔가요? 1 택배요. 2013/03/19 6,836
230688 가사도우미 해도 될까요??? 12 고민중 2013/03/19 3,101
230687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 3 황당 2013/03/19 1,586
230686 이아줌마..개념없는거맞죠? 29 어색주부 2013/03/19 12,589
230685 봄날 여행갈 곳 있을까요? (대중교통 이용해야해요^^) 2 시간여행자 2013/03/19 923
230684 농심 강글리오커피 대박 맛있네요.. 85 .. 2013/03/19 16,135
230683 안동 사시는 분들요.. 도움청해요 8 안동여행 2013/03/19 1,292
230682 실업급여는 몇달 정도 받을수 있나요? 2 ,, 2013/03/19 2,269
230681 아이 손과 발이 샛노란데요 아자,시작!.. 2013/03/19 737
230680 라디오방송 녹음하고 들을수 있는 엠피쓰리 추천해주세요 라디오 2013/03/19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