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 지난 옷을 내놓고, 그것도 가격도 만만찮게 내 놓은 것을 보면서
그런 옷도 구매자가 있으니 팔려고 내놓았겠지...싶으면서도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우선 나부터도 3,4년만 지나도 어떤 이유에서든 좀처럼 안 입어지던데
본인이 유행이 지나서든 어찌했건 입을 수 없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 않을까란
생각은 안 하는가 보구나 싶으면서도 씁쓸하네요.
여지껏 보면 그저 줘도 입지 못할 정도의 상태( 유행, 마모분)의 옷들이 꽤 올라오더라구요.
뭐, 이것도 오지랍이라면 할 수 없지만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