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일이 안풀리나 했지만 ..
삼생이가 몸이 약해서 액막이 명분으로 아이를 찾다가 금옥이가 집에 들어왔고
사기진이 두 사람을 바꿔치기 하고 삼생이를 버렸지만
500년 산삼 먹고 살아나고 ..
억울한 누명 받고 집에서 쫓겨 났지만 지성이네를 만나서 또 살아가고..
이상형인 지성이를 만나서 공부도 하게 되고..
시험도 못보고 폐병도 걸렸지만 산속에 들어가 도사님을 만나 또 다른 의술도 배우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한의대도 합격하고..
그렇게 사랑했던 지성이가 자신을 사랑하고..
또 무조건으로 삼생이를 믿는 동우도 있고..
뒤틀려진 운명이지만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는중인듯해요..
물론 그 과정이 좀 짜증나지만..그래도 ...사랑했나봐 보다는 막장이 아니라 다해...-.-;;